판타지 배그는 어떤 느낌?… 크래프톤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크래프톤 지스타 2023 대표작

2023-11-13 13:26:00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K-게임사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3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PC로 서비스됐던 ‘다크앤다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던전 크롤링 배틀로얄 장르이며, 타이틀명처럼 모바일 플랫폼으로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지스타 2023 개막 전,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 사전 시연회를 진행했다.

 


 


 

1시간가량 진행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판타지풍으로 바꿨다고 할 정도로 게임 방식이 굉장히 흡사하다. 플레이어는 지역에 랜덤으로 떨어지고, 이곳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배틀로얄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물론, 기본 룰은 배그와 흡사하지만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다른 게임이다. 슈팅 장르에 가까웠던 배그와 달리 중세 판타지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묵직한 타격 무기가 주류로 사용된다(마법 등을 사용하는 사격 캐릭터도 존재). 그렇기에 장애물에 엄폐하며 상대를 노렸던 배그와 다른 메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맵에서 다크스웜(자기장)이 계속 줄어들어 안쪽으로 계속 파고들어 진행하는 플레이 방식 역시 배그와 흡사하나, 이 게임은 배그와 달리 후반 페이즈 즈음에 탈출포트가 별도로 생성돼 마지막 페이즈에서 상대와 서로 죽이지 않아도 던전에서 탈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에 탈출 포트를 넣은 이유는 장비 파밍 시스템 때문으로 파악된다. 배그와 달리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끝까지 생존하면 상대를 쓰러뜨리거나 상자 등을 통해 파밍했던 장비 및 아이템을 로비까지 그대로 가져올 수 있고, 강력한 장비는 다음 게임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로도 각기 다른 클래스 캐릭터가 존재하고 앞으로도 추가될 예정이라, 신규 클래스 추가 때마다 게임 메타가 꾸준히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쟁과 협동 콘텐츠처럼 배틀로얄 장르의 기본 모드들도 존재한다.

 

전반적으로 기대도 안하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시연회에 가서 직접 즐겨보니 배그보다 더 재밌었다. 

 

배그는 빠른 동시체력이 필요해 꾸준히 즐기면서 연습하지 않으면 상대를 따라가기 버거웠고, 맵도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될 정도로 넓어 플레이하다 보면 지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이 게임은 배그보다 좁아진 맵이라 게임 진행이 빨라졌고, 무기도 소울류 게임에서 사용하던 중세풍 무기처럼 사용 가능해 언제 즐기던 친숙한 느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판타지 배틀그라운드로 밀고 가도 될 것을 굳이 외부 IP를 사용한 점이 의아했는데, 크래프톤 임우열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이 집중인 게임이라 인지도 있는 IP가 필요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원작 IP인 다크앤다커는 애셋 도용 의혹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일각에서는 이 게임의 다크앤다커 IP 사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순수 크래프톤 개발이라 도용 의혹과는 문제가 없고, 또 크래프톤 관계자에 따르면 ‘다크앤다커 IP 자체는 해당 이슈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별다른 이슈 없이 글로벌에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론칭 이후로 수년간 배틀로얄 장르를 흥행시킨 크래프톤이 이번에 다크앤다커 모바일로 어떤 전설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보도자료 접수 desk@gameshot.net

게임샷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사
기획
인터뷰
칼럼
취재기
블록체인
e스포츠
IT
업계소식
온라인
콘솔
PC
모바일
블록체인
e스포츠
IT
리뷰
온라인
콘솔
PC
모바일
IT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이벤트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