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마음을 열다' 부천국제만화축제, 내달 15일 개막   국내 최대 만화 축제

2023-08-24 15:04:58


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내달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프로그램과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만화, 마음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부천만화대상 대상작인 ‘도박중독자의 가족’을 비롯하여 신인상을 수상한 ‘요나단의 목소리’, 해외작품상을 받은 ‘침묵 공장’ 등 각계 소외계층과 이들을 보듬는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4일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코스튬플레이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달 15일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14일에는 전야제 행사로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싱잉 BICOF(Singing BICOF)’ 창작음악제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만화 전시’, ‘컨퍼런스’, ‘만화마켓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통해 인기 작가와 독자 그리고 국내외 만화산업 관계자 간의 현장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웹툰포럼에서는 ‘생성형 AI(인공지능)와 융복합 웹툰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포럼 첫날인 15일엔 ‘AI가 웹툰교육과 창작시스템에 주는 변화와 전망’, 다음 날인 16일엔 생성형 AI와 융복합 웹툰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계웹툰포럼’이 열린다. K-COMICS 아카데미 세미나에서는 ‘D.P.’의 김보통 작가와 ‘정년이’의 나몬 작가도 만날 수 있다.

 

16일에는 제7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본선 대회가 개최된다.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 행사로 전 세계 15개국 60여명의 최강 코스튬플레이어가 경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같은 날 프랑스 리옹 만화축제, 이탈리아 나폴리코믹콘, 콩고 빌릴리만화축제, 캐나다 퀘벡만화축제, 국제만화협회(ICC)의 중국 및 일본 관계자와 부천만화축제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만화네트워크’도 개최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ICC에서 나아가 동서양의 만화축제 관계자가 만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각국의 만화를 어떻게 교류하고 공유할 지 협약을 맺고 모임을 정례화하는 게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연말에는 작가들의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훈 부천국제만화축제 총괄감독은 “올해는 만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하고 위로하며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웹툰작가부터 관람객까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만화축제를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 유수훈 축제 총괄감독이 축제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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