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전설적인 캐주얼 IP 돌아오다, '미니게임천국'   기억하고 있던 미니게임들의 재미

2023-08-01 17:42:47


컴투스는 자사의 전설적인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최신작을 전 세계 170여 지역에서 지난 27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2005년 첫 타이틀 발매를 시작으로 총 5편이 출시되며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미니게임천국은 컴투스의 메가 히트 IP였지만 꽤 오랜 세월 기억 속에 잠들어있던 IP이기도 하다. 각양각색의 미니게임 패키지를 터치 한 번으로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작에서는 뚫어뚫어, 뿌려뿌려 등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원조 미니게임과 최근 게임 트렌드에 발을 맞춘 신규 게임까지 총 13종의 미니게임을 제공하며 여러 스킬을 지닌 53종의 귀여운 캐릭터와 개별 효과를 보유한 코스튬 460종, 스킨 79종을 선보인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앱 마켓에 미니게임천국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면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등 12개 언어를 탑재했다.

 

 

 

■ 미니게임천국

 

미니게임천국에는 현재 크게 두 가지의 게임 모드가 있다. 일반 게임과 메달 배틀이다. 일반 게임은 말 그대로 미니게임천국에서 제공하는 미니게임들을 그냥 플레이하는 모드다. 서두에서 소개되고 있는 것처럼 출시 빌드에는 13개의 미니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모든 미니게임을 처음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유료재화를 일정량 사용해서 개방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다행히 초기 출시 기념 이벤트나 여러 보상 시스템을 통해 미니게임들을 열 수 있는 만큼의 재화를 얻을 수는 있지만 말이다.

 

처음에 개방된 미니게임은 계속해서 다른 캐릭터와의 접촉을 피해 바닥을 뚫고 최대한 내려가는 뚫어뚫어, 마찬가지로 다른 캐릭터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점프를 계속해 최대한 멀리 가야하는 넘어넘어, 그리고 좌우 방향으로 한 번씩 점프해서 최대한 많이 구름 위를 올라가야 하는 올라올라 뿐이다. 이후 재화로 원하는 만큼 미니게임을 개방하면서 화살표를 타이밍에 맞게 멈춰서 높이 날아오르는 날아날아, 빙빙 돌아가는 연잎 위에서 점프로 최대한 많이 나아가는 빙글빙글 등 직관적인 제목과 플레이 방식의 미니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모든 미니게임들은 원버튼, 그러니까 사실상 화면터치만으로 즐길 수 있다.

 

메달 배틀은 20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리그로 분류되어 점수를 경쟁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방식의 모드다. 매일 두 가지의 경쟁 미니게임이 변경되고 각각 특별한 게임 효과가 더해져 좀 더 어렵지만 도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메달 배틀 외에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하루 간격으로 많은 양의 메달을 수급할 수 있는 것은 메달 배틀 모드다. 여기서 모은 메달을 사용해 메달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안내 퀘스트 중 메달 보상을 받으라는 것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했던 부분이라 적어두자면 첫 날 메달 모드를 플레이하고 자정 이후에 메달 보상을 받아야 해당 퀘스트가 완료된다. 즉 당일에 완료할 수 없는 모드다.

 


 


최근의 게임이라면 스플래툰이 이런 식의 이벤트를 해오고 있다.

 

 

 

■ 귀여운 캐릭터들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의 장점이기도 했던 귀여운 캐릭터들은 건재하다. 집토끼부터 시작해 다양한 근본 넘치는 캐릭터들이 게임 내에 등장하며 수집요소로 준비되어 있다. 즉 결국 이들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활용하기 위해선 뽑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이쪽 역시 초기 오픈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수의 캐릭터를 수급할 수 있는 편이다. 동일 캐릭터로 캐릭터 레벨을 높일 수도 있고 세트 아이템들을 장착해 특정 모드에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캐릭터별 스킨도 존재한다.

 

획득만 했다면 각각의 캐릭터들은 사실 모든 미니게임에서 고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특정 미니게임 모드들에 특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했던 집토끼는 넘어넘어 플레이에 특화된 캐릭터이며 그에 따른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능력치도 서로 다르고, 고유 스킬을 무시할 수는 없는 편이라 사실상 하이스코어를 노리고 있다면 특화 캐릭터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뚫어뚫어 특화 캐릭터인 그리는 해당 미니게임 플레이 점수 +6%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뚫어뚫어에서 곰탱이 캐릭터를 밟으면 20% 확률로 콜라 1개가 생겨난다. 이게 1레벨부터 이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준인데 더 많이 수집해서 육성한다면?

 

또, 캐릭터 보유 효과나 고유 스킬, 레벨에 따라 열리는 랜덤 스킬 외에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코스튬 세트를 장착하면 이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국 파티 코니 세트의 경우 각 파츠별로 플레이 점수, 콤보 점수, 스타를 1%씩 향상시켜주고 뚫어뚫어에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세트 효과로 모든 점수 10% 추가에 코니의 모든 점수 10%를 추가해주니 이 조건들을 모두 맞추면 굉장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가 있다. 온전히 실력만이 아닌 캐릭터 투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다.

 


 

 

 

■ 빅광고천국

 

신작 미니게임천국은 우리의 추억 속에 있는 미니게임들과 새로운 미니게임 일부를 섞어 여전한 플레이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단순하면서도 몰입할 수 있고 단순하기에 쉽게 배울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여전히 친구들과 오프라인에서 한 기기로 공정하게 돌아가며 플레이하는 방식을 취해 경쟁을 할 수도 있고 온라인 스코어로 승부를 겨루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의 게임성 그 자체는 여전히 건재하게 유지됐다. 다소 프레임이 불안정한 점 등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다음으로 이쪽 이야기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변하고 BM도 그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돌아온 미니게임천국 역시 이런 세월의 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으니, 앞에서 이야기한 부분처럼 수집 요소에 얼만큼 투자하느냐가 스코어링의 결과를 가를 수 있을 정도라는 점이나 입장권 형식의 플레이 제약 시스템 등은 그래도 이해하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걸쳐있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느냐. 이 파트의 제목만 봐도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광고제거(기간제)는 심지어 두 종류

 

미니게임천국은 여전히 미니게임의 천국이었지만 동시에 거대한 광고천국이 되었다. 솔직히 아직 받아들여지지는 않지만 이미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에서도 본 적이 있는 기간제 광고제거 상품은 그렇다 치자. 그렇다 칠 수 있나? 아니, 일단 그렇다 치고 넘어가자. 정말 게임 구석구석에 광고를 굉장히 많이 넣어뒀다.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수시로 눈에 들어올 정도다. 그야 무과금 플레이어도 광고 시청을 통해 플레이 횟수나 아이템 획득 등의 기회를 얻을 수는 있지만 그 요소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 컨텐츠를 개방하기 위해선 꼭 클리어해야 하는 안내 퀘스트에서도 수차례 광고를 보라고 안내하고, 실제 시청해서 리워드를 받지 않으면 해당 안내 퀘스트를 완수할 수 없다. 굳이 시청을 원치 않는 플레이어도 분명 있을 터인데 플레이 과정에서 강제로 광고를 여러 차례 보게 만든다는 부분이 플레이 경험 면에서 그렇게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광고를 보고

 


광고를 보고

 


멈춰! 꾸짖을 갈!!!

조건희 / desk@gameshot.net



보도자료 접수 desk@gameshot.net

게임샷 기사는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사
기획
인터뷰
칼럼
취재기
블록체인
e스포츠
IT
업계소식
온라인
콘솔
PC
모바일
블록체인
e스포츠
IT
리뷰
온라인
콘솔
PC
모바일
IT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이벤트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