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투자자들, 게임학회 후원금 사용내역 공개하라   학자를 빙자한 기업과 자본 시장에 대한 테러

2023-05-25 15:16:27


코인 로비 의혹을 위시로 위메이드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는 한국게임학회를 향해 위믹스 투자자들이 '학자를 빙자한 기업과 자본 시장에 대한 테러'라고 비판했다.

 

위믹스 투자자들의 모임 '위홀더'는 24일, 최근 일어난 사태에 대해 "가짜 지식인의 선량한 투자자와 기업, 그리고 자본 시장에 대한 중대한 위협과 도전"이라며 "위선적인 지식인들이 기업을 자신들의 먹잇감처럼 생각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사익을 편취하는 잘못된 관행을 되돌려야 한다"고 성토했다.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5월 10일 '위메이드를 비롯한 P2E 업계가 국회에 입법 로비를 했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기 이틀 전인 5월 8일, 위메이드 외 게임회사 7곳에 후원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위메이드는 거절했으나, 다른 게임회사는 '학회가 산업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낸 후 후원 요청을 하여 거부하기 어려웠다'고 전해진 바 있다.

 

위홀더는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비용 처리는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고, 연구비로 책정되어 사용된 비용이나 세미나 등에서도 얼마나 어떻게 들어오고 나갔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후원금에 대한 진실을 말해야 한다. 이와 함께 위믹스 관련 의혹제기에 대한 근거 자료 제출도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위홀더는 "학문의 자유와 사상과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참된 학자를 지켜내야 한다"며 "(한국게임학회는) 사상과 학문의 자유를 빙자해서 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연구 활동비를 모금하여 그 결과물도 제시하지 않고 사용처도 밝히지 않는 것은, 묵묵하게 학문에 매진하고 있는 학자들을 모욕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정리했다.

 


 

위정현 학회장이 한 방송에 나와 언급한 '살해 협박'에 대해서는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용서해서도 안되는 중대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살해 협박과 위메이드를 연관짓는 위 학회장의 행위에 대해서는 '악마의 편집'이라고 비판했다.

 

위홀더는 "그 행위를 저지른 이가 누구인지 전혀 확인된 바 없는데도 마치 위메이드가 이를 사주하거나 자신의 언행을 비판한 이들이 저지른 것처럼 성명문에 병치하여 놓는 것은 지식인이 저잣거리에서나 횡행하는 악마의 편집을 교묘하게 사용하는 모습이고 아직도 선량한 시민을 지식인의 세치혀와 펜으로 농락하고 언론을 호도할 수 있다는 왜곡된 지식권력자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위정현 학회장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위믹스 코인게이트는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 '장현국 대표는 잘못을 인정하고 투명하게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며 "위메이드의 형사고소를 계기로 저와 학회에 대한 공격이 증가했고 마침내 저와 제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오는 참담한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본인이 받은 살해 협박의 원인은 위메이드라고 지목한 셈이다.

 

한편, 위홀더는 "이는 훗날 역사에 의해 '학자를 빙자한 기업과 자본 시장에 대한 테러'로 기록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참고로 한국게임학회의 위정현 학회장은 자신과 학회를 고소한 위메이드를 향해 '이는 훗날 역사에 의해 ‘자본에 의한 학문 테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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