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대표 PC온라인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서비스 17주년을 맞이했다.

20일, 넥슨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ADM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해피 크아 파티’를 개최했다. 해피크아 파티는 사전에 신청한 유저 중 55명을 선정해 크레이지아케이드 서비스 17년을 돌아보는 행사이며, 향후 개발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유저 및 개발팀 사연으로 구성된 ‘크아 토크쇼’, 캐릭터 모양의 마카롱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 17주년 생일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발 방향성에 대해서는 한재석 디렉터가 발표했다.

올해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유저 의견을 청취하는 데 집중했고, 이번 유저 간담회 역시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많은 유저들과 소통의 접점을 확대시킬 것이다.

또한,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 ‘크아짱’과 ‘방울방울 상점’, ‘PC방 혜택 등 기존 콘텐츠 관리 및 개선에 힘을 쓸 것이고, 네트워크 이슈와 끊김 문제 등을 보완해 게임 편의 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럭셔리, 슈퍼 캐릭터 등 짓혹적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하고, 미출시 아이템을 사전 공개해 유저들이 더욱 게임에 즐길 수 있게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이외로도 이날 자리에서 마련된 생일파티는 캐릭터와 물풍서능로 꾸민 케이크와 함께 세레모니를 하면서 17년 동안 게임을 사랑해준 유저들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고, 마카롱 원데이 클래스는 유저들이 직접 다오, 배찌 등 캐릭터 모양 디저트를 만들어 유저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꾸준한 업데이트 등을 진행해 17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