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크래프톤, PUBG IP 성장 지속·신작과 세컨드파티 투자도   가장 빠른 신작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2024-02-08 17:39:42


크래프톤은 8일 오후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4분기 크래프톤은 전분기대비 18.7%,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5,34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전체 매출은 역대 최대 매출인 1조 9,10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상승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43억 원이며 연간 영업이익은 7,680억 원이다.

 


크래프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 4분기 영업 (잠정실적 (단위 )

 

이 날 크래프톤은 2023년을 돌아보며 PUBG:배틀그라운드의 F2P 전환을 계기로 마련한 기반을 더욱 강화해 트래픽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한편 초창기 글로벌 서비스 단계에 진입, 지속 성장하며 오래 사랑 받는 인생 게임이 되도록 선순환을 유도했다며 PUBG:배틀그라운드의 PC 및 콘솔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37% 증가했고, 12월 최대 동시접속자 수 또한 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론도 맵의 업데이트를 통해 트래픽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스타일의 맵인데도 불구하고 아시아, 미주, 유럽에서 유저 트래픽이 많이 증가했음을 전했다. 4분기 매출 중 론도 맵의 기여도가 상당폭을 차지했을 것이라 판단하기도 했다.

 

PUBG IP 노쇠화에 대한 우려에는 주지할만한 트래픽, 더 나은 매출 성장을 올려왔으며 금년도 마찬가지로 PUBG IP 성장 지속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경우 지난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트래픽 및 매출을 모두 빠르게 회복해 12월 역대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PUBG:배틀그라운드 IP의 견고한 성장성을 입증하는 한편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 및 게임 포트폴리오 등의 확장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인도 서비스에서 테스트 중인 신규 광고는 메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 연간 (잠정실적 (단위 )

 

2024년 주요 신작 및 중장기 방향성도 공개했다. 금년부터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발을 맞춰 매년 신작을 출시할 방침을 세웠으며 주요 라인업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블랙버짓, 서브노티카2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소수 지분 투자나 퍼블리싱을 결합해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으로 People Can Fly, Fuzzy Bot, Studio Sai 등 10여 개 이상의 투자가 진행됐다고 밝혔으며 중장기 방향성으로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화, 인도 시장 성장 및 독립적인 퍼블리싱 확대, AI 딥러닝 분야의 R&D 투자 증대 등을 언급했다.

 

주요 출시작들을 살펴보면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로우 판타지 게임으로 배틀로얄의 생존과 탐험, RPG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며 모바일에 친화적인 조작과 커뮤니티 등을 통해 대중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BM과 관련해서는 게임 자체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컨버팅하고 더 오래 즐길만한 게임으로 만드는 것에 먼저 포커싱을 했고 그 이후에 고려한 부분으로 PUBG 모바일은 완전 세션형 게임이지만 본 타이틀은 RPG라는 차이가 있어 이 특성에 따른 BM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조이는 유니크 포지션 기반의 시장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도전장이다. 글로벌 유저 반응을 통해 기대작으로 발전했으며 오랜 시장 독점이 있었기에 역설적으로 블루오션이 된 장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신 기술의 빠른 도입을 통해 초실사라는 유니크 포지션을 달성하는 한편 AI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창작의 공간이 되는 게임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딩컴 모바일은 1인 개발자의 크리에이티브를 더 큰 규모의 개발팀과의 협업으로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다는 프로젝트다. 모바일에서는 드문 장르에 새로운 게임성으로 도전하는 신작이며 오리지널 게임의 증명된 코어 메카닉을 모바일에서 계승하고 지속 라이브서비스를 위한 부분 유료화 요소 및 시즌 업데이트 구조를 도입한다.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대중화와 PUBG의 핵심가치인 건플레이를 계승한다는 신작이다. 장르의 핵심경험인 갬블링 감각은 계승하고 매 판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하는 변화하는 월드, 선택에 따른 성장경험의 변화, 깊이 있고 도전적인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마지막으로 서브노티카2는 이미 팬층이 확보된 게임의 후속작으로, 멀티플레이 기능을 탑재, 팬덤의 스노우볼링을 추구한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스타일리시한 그래픽의 해양 세계, 혼자서 또는 4인까지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완전히 새로운 외계 행성을 탐험하게 되며 강화된 리플레이 어빌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현재 가장 빨리 준비되고 있는 신작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며 인조이와 프로젝트 블랙버짓의 연내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사전 테스트나 CBT를 통해 면밀하게 준비한 뒤 자신이 있을 때 정확한 출시일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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