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도 해외도 게임시장 축소   2023 상반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대폭 감소

2024-01-04 15:36:02


매출과 수출액 모두 상승세를 이어오던 국내 게임업계가 지난해 상반기 10% 넘는 감소폭을 기록했다.

 

국내 게임업계의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9조 39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반기 (2022년 하반기) 대비 11.7%, 전년 동기(2022년 상반기) 대비 10.9% 감소한 수치다.

 

게임의 수출액은 전체 콘텐츠 수출액 중 34억 4,60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나, 전반기 대비 35.2%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이 중 상장사의 경우, 매출액은 5조 4171억원으로, 전반기 대비 7.4%,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근 4개 반기 중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전반기 대비 6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상장사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들로, 넥슨같이 해외 주식 시장에 상장 된 업체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게임 상장사의 2023년 상반기 수출액은 약 24억 24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전반기 대비 0.2%감소했다. 참고로 게임 상장사의 수출액은 2021년 하반기 이후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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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종사자수는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상반기 게임산업 종사자수는 82,225명으로 집계됐다. 전반기에 비해서는 0.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보고서는 "2023년 상반기는 코로나19 특수가 종료되면서 완만한 하락세가 가시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시기"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상반기 대작의 부재와 리니지라이크류 게임의 부진이 겹치며 게임산업 전반이 침체를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 때 이슈를 끌었던 VR, 메타버스 등는 새로운 동력이 되지 못하고 있고, 2023년 하반기에도 침체가 계속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난해 발간 된 '2023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게임 이용률은 전년 대비 11.5% 감소한 62.9%를 기록했다. 게임 이용률이 하락한 배경으로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등이 꼽혔다.

 

그 중 모바일 게임 이용률은 2022년 62.6%에서 2023년 53.2%로 9.4%p 감소해 게임 분야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반면, 콘솔 게임 이용률은 2022년 13.3%에서 2023년 15.1%로 1.8%p 상승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다만 콘솔 시장과 PC 게임의 증가가 견인했고, 국내 게임업계의 주요 무대인 모바일 게임 시장은 줄어들었다.

 

지난 12월 23일 글로벌 게임시장 조사업체 뉴주(Newzoo)가 공개한 ‘세계 게임 시장 보고서(Global Games Market Report 2023)’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0.6% 증가한 1840억 달러(한화 239조530억원)로 전망됐다.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감소했다. 2023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900억 달러(116조9000억원)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반면 콘솔 시장은 532억 달러로 1.9% 성장했고, PC게임 시장은 3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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