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콘텐츠대상...게임업계, 존재감 '뿜뿜'   다수 부문에서 수상 쾌거

2023-12-14 09:00:09


13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된 '2023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 게임이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해에는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 해긴의 이영일 대표와 하이디어의 김동규 대표, 2명만 대통령 표창을 받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다양한 부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방송영상,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 전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2022년 한 해 동안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콘텐츠 업계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K-콘텐츠는 전 세계가 사랑하고 즐기는 아이템이자 우리나라의 대표 아이콘이 됐다"며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도록 한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게임분야는 해외진출, 게임산업발전, 캐릭터 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컴투스의 정민영 제작총괄은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을 개발하여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아시아시장을 넘어 북미·유럽 등 해외시장을 개척함.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 2천억원을 돌파하였고, 전체 매출의 90%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등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컴투스 정민영 제작총괄은 “지금도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수많은 K-게임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저들을 이어주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글로벌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정석희 교장은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석희 교장에 대해 게임개발자로서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게임분야 미래 인재양성에 공헌했고, 특히 국내 최초의 게임 특수목적고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게임인재원 개원 등 산학협력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OGN의 남윤승 대표는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윤승 오지엔 대표가 세계 최초 이스포츠 전문 채널 ‘온게임넷’의 개국 이후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을 활용한 이스포츠 리그를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프로게임단 운영과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 구축 등 이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남윤승 오지엔 대표는 “비록 개인이 표창을 받는 형태로 신청할 수밖에 없어서 대표로 수상하게 되었지만, 해당 분야에서 받은 공로는 지난 23년간 오지엔과 함께한 모든 임직원 및 시청자의 것이다. 또한 오지엔을 인수해 게이머의 일상을 점령한다는 비전을 함께하게 해 준 모회사 오피지지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표창이 회사의 구성원 전체의 팀워크와 협업의 결과임을 재차 밝히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은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쿠키런은 2013년 ‘쿠키런 for Kakao’에서 시작해 러닝 액션 장르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RPG ‘쿠키런: 킹덤' 등 모바일 게임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키워 온 동시에,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및 VR(가상현실) 게임은 물론 굿즈, 출판, 라이선싱 및 제휴 등 사업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장해 온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 김종흔 공동대표는 “주어진 운명을 과감히 뛰어넘어 희망과 용기, 협동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온 쿠키들을 사랑스럽게 봐 준 쿠키런 팬들 덕분에 영광스럽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키런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IP로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해외진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프트업이 수상한 해외진출유공부문은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통해 한류 확산 및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대상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체부는 시프트업이 설립 이후 출시한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니케’ 모두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키며 지적재산권(IP)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입증하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가졌다고 공적을 설명했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하자마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일본과 대만, 홍콩 1위, 미국은 한국 게임 최초로 신규 IP로 북미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에서 대흥행을 기록했다. 출시한 지 1년이 지났어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매출 최상단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시프트업이 대한민국의 IP로 글로벌 게임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내외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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