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시스템까지 갈아치운다, '베일드 익스퍼트'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어셈블 업데이트로 유저 어셈블 기대 밝혀

2023-07-26 22:43:52


넥슨은 26일 오후 6시께부터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를 통해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김명현 총괄 디렉터와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가 출연했으며 오는 8월 3일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의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약 2시간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진행될 업데이트의 방향성이나 목표, 그리고 담담한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게임의 핵심 요소였던 것들을 삭제 및 변경한다는 정보 등을 밝히며 큰 변화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술렁이는 반응을 자아냈다. 먼저 어셈블 업데이트는 지난 5월 19일 처음으로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뒤 최초 실시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다양한 시스템 개선 및 새로운 컨텐츠를 여기서 선보일 예정이며, 신규 플레이어가 학습해야만 하는 여러 시스템과 요소들을 축소해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기존 플레이어는 매번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수 창출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넥슨게임즈의 김명현 디렉터는 이번 어셈블 업데이트에 대해 "베일드 엑스퍼트 얼리 액세스 시작 이후 플레이어들이 전달하신 애정 어린 피드백을 바탕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용할 계획이니 베일드 엑스퍼트에 아낌없는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김명현 총괄 디렉터,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

 

26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실제로 적용될 예정인 모습이나 시스템들을 예시로 직접 보여주면서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가장 큰 변화로 보이는 부분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주요 시스템인 펀딩 시스템의 삭제와 렙톤 시스템의 삭제, 그리고 라운드 시스템 변경 및 캐릭터 역할군의 추가다. 기존 베일드 엑스퍼트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플레이에 따라 지급되는 재화인 코인을 투자해서 팀 전반 능력치 강화나 부착물 및 도구 해금 등을 맡았던 펀딩 시스템이 존재했고 이는 팀원과 협력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요소로 고안된 것이었다. 다만 초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플레이하기에 어려움도 있었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플레이하는 기성 게이머들은 기성 게이머대로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요소였기에 과감히 제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플레이어가 직접 장착시켜서 특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렙톤 시스템이 삭제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캐릭터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는 요소는 병과 시스템인 역할군이 대체하게 된다. 이 역시 신규 플레이어가 학습하고 능숙하게 다루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게임도 어려운데 배워야 할 것도 많으니 짜증과 싸움만 일어나는 모습이 보였다며 캐릭터마다 더 많은 기능과 전략성을 더해 각 요원들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변수 창출의 수단을 제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대신 무기를 언제든 100% 금액으로 되팔 수 있게 되고 공격과 수비가 전환되면 보유한 재화와 무장 아이템이 초기화되어 선공 및 후공의 밸런스를 조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투 미션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여러 종류로 분산된 미션을 정리해 5:5 팀 데스매치와 캐주얼 폭파 미션, 일반의 세 가지 미션으로 나누고 캐주얼 폭파미션은 원활한 매칭을 위해 기존 일반전과 AI 대전이 통합된 모드가 된다. 폭파 지역이 고정되고 날씨 효과나 구역 폭파 후 지형 변화가 사라지는 등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드를 지향했다. 빌리지, 윈드팜, 디레일 맵에 한정된 모드이며 일반 폭파 미션이 기존의 모드 역할을 한다. 다만 이 역시 일반전과 경쟁전이 통합 및 개편된 경쟁 모드의 역할을 한다.

 


 


빌리지

 

플래티넘 4단계부터 승패에 따른 랭킹 포인트가 변화하는 본격적 경쟁전이 시작되고 신규 시즌부터 모드가 베일드 등급으로 게임을 시작한다. 캐주얼 폭파미션에서 언급된 빌리지는 신규 맵이며 일반 폭파미션에 등장하지 않는다.

 

여기에 도전과제 시스템 역시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일간, 시즌 미션들을 달성하면 지급되는 토큰을 모아서 코스튬과 총기 스킨, 스티커, 헤어 등의 다양한 보상을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존과 다른 형태의 의상 코스튬과 헤어 파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드와 UPS, 캔드론, 심지어 저거넛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킨이 등장한다고 공개했다.

 

 

 

밸런스 조율 및 편의성 업데이트도 일정에 들어갔다. 스나이퍼 위주의 플레이 억제를 위한 총기의 전반적인 유효 사거리 조정이나 기울기 개편으로 우각을 억제하고 게임 플레이 도중 투척 무기 및 가젯, 소모품을 링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친숙한 링커맨드 시스템을 추가, 은신 기능의 제거, 이전부터 많이 언급됐던 F 액션키의 분리, 투척물 창문 관통 등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의 개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한편 신규 무기와 파츠, 가젯, 맵 등도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빌리지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 만나게 될 전투 맵이며 다양한 구조물 사이에서 빠른 교전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3점사를 지원하는 신규 총기 FAMAS나 시인성이 좋은 무배율 조준경 OKP-7, 라운드 당 1인 1개씩 3,500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젯 드릴 보우도 선보인다. 드릴 보우는 기존 스캔 보우와 유사한 활 타입 가젯이며 충돌지점 반대편에 폭발성 자탄을 순차 발사해 벽 뒤에 숨은 적들을 몰아내고 지역 장악력을 높이는 데에 활용 가능하다.​ 

 


링커맨드

 


드릴보우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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