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 TPS 기대작 ‘베일드 엑스퍼트’가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전투하는 PC 슈팅 게임이며, 고유의 개성과 특성을 가진 요원들을 선택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또 지형지물과 물품 구매 시스템을 이용해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매력적이고, 플레이 중 얻은 재화로 상점에서 무기를 구매하거나 팀 장비, 전술 등을 강화해 일발역전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유 스킬 ‘렙튼’을 활용한 변수 창출과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 등 유저 친화적 개발로 게임 완성도를 얻그레이드했고, 요원들의 외형을 이전보다 향상시켜 매력을 더욱 높였다.​

아울러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는데, 대표적으로 ‘쇼다운’, ‘팀데스매치’, ‘Ai 모드’가 있다. 쇼다운은 총 8명이 경쟁하는 모드로, 3라운드로 진행, 최종 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팀데스매치는 10분 내 적을 처지해 목표 점수 100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이고, Ai 모드는 일반적인 폭파미션, 팀데스매치와 진행 방식은 동일하지만 Ai Bot(플레이어 실력을 반영한 등급이 자동 적용)과 함께 대항해 싸우는 변형된 점이 특징이다.

신규 맵으로 ‘밀밭’, ‘알타시티’, ‘코리아타운’이 추가됐고, 비트매칭이라는 독특한 시그니처 액션을 가진 추가 요원 ‘리타’도 이번 파이널 베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취향대로 요원과 무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추가돼 플레이어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다.

게임을 체험해본 느낌은 굉장히 스피디한 진행으로 빠른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인상 깊었고, 특히 캐릭터마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플레이 방식 등이 기존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짜릿한 쾌감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베일드 엑스퍼트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