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5월 4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신규 업데이트로 주목받은 '리니지W'와 '뮤오리진3'가 주목됐다.

■ 리니지W, 신규 월드 던전 오만의 탑 업데이트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신규 던전 오만의 탑을 업데이트했다.

오만의 탑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최상위 던전이다. 리니지W는 같은 월드에 속한 12개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전장에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월드 던전으로 오만의 탑을 선보였다. 6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일주일에 7시간 이용할 수 있다.

리니지W 이용자는 오만의 탑 로비를 통해 오만의 탑 1층에 입장할 수 있다. 오만의 탑 1층에는 왜곡의 메두사/키메라/셀로브 등의 몬스터와 함께 왜곡의 제니스 퀸이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 공략에 성공하면 제니스 퀸의 반지, 제니스 퀸의 망토 등 전설 등급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 뮤오리진3, 마검사 업데이트로 신규 가입률 6배 증가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가 신규 캐릭터 출시 효과로 신규 회원이 급증하고 있다.

첫 번째 신규 클래스 마검사에 대한 기대로 뮤오리진3 신규 회원 가입율은 업데이트 전에 비해 6배 이상 상승했다. 신규 클래스 마검사는 흑기사와 흑마법사의 주 무기인 검과 지팡이를 모두 사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다. 4환 1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한 손 검과 양손 검에 능숙한 근거리 기사형과 지팡이와 방패를 사용하는 법사형의 마검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신규 회원가입으로 인한 게임 회원 증가로 매출순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뮤오리진3는 마검사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