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배상찬, CEO)는 Deep Silver 및 Tripwire Interactive와 협력하여 발매할 예정인 1인칭 멀리플레이어 액션 게임 'Chivalry 2'(이하 '쉬벌리 2') PS4/PS5 및 Xbox Series X/S용 패키지 버전을 금일(22일)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Torn Banner Studios가 개발한 중세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 '쉬벌리'의 후속작인 '쉬벌리 2'는 최대 64인 참전으로 확장된 전장과 강화된 전투 시스템, 샌드박스 요소 등이 특징이다. 특히, PlayStation5, Xbox Series X 등 차세대 콘솔 기기에서 4K UHD, 60프레임 고정, 레이트레이싱 모드 등 옵션 설정을 통해 더욱 진보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PlayStation 5의 전용 컨트롤러인 '듀얼센스(DualSense)'에 대한 햅틱 반응 또한 기대할만한 요소다. PlayStation 5에서 쉬벌리 2를 플레이할 경우 막기를 유지하는 왼쪽 트리거가 남아있는 스태미너에 따라 더욱 무거워지고, 오른쪽 트리거는 활 시위를 당기고 있는 시간만큼 점점 압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적을 공격하는 부위마다 다른 국지적인 피드백 반응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중세 전투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출시 시점에 쉬벌리 2는 5개의 팀 목표 맵과 3개의 데스매치 맵 등 총 8개의 맵을 지원하며, 팀 목표, 팀 데스매치, 난전 등 다양한 모드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플랫폼에 상관 없이 게임을 즐기는 모두와 매칭을 이루게 되며, 전투를 통해 얻은 재화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지원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