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분기 모바일게임, 매출 22조 9천억 돌파

2020-10-15 14:42:14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가 3분기 동안 23조로 집계됐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지난 3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정리하는 ‘2020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금일(15일) 발표했다.

 

앱애니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이 200억 달러(한화 약 22조 9천억 원)를 넘으면서 또 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분기 최대 지출(190억 달러)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보다 약 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이번 분기 소비자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장르는 ‘RPG’와 ‘전략’ 장르로, RPG는 ‘포켓몬 GO’, 전략은 시티 배틀(City Battle) 하위 장르에 속하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주도했다. RPG와 전략 장르를 이어 코어 스포츠와 코어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그 뒤를 이었다.

 

다운로드 숫자도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지난 3분기 동안 모바일 게임을 약 140억건 다운로드 한 것으로 나타났다. iOS에서는 약 26억건, 구글플레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약 110억건을 기록했다.

 

게임 다운로드가 가장 큰 시장은 구글플레이에서 인도와 브라질, iOS에서는 미국과 중국이었으며, iOS 분기 성장률은 한국과 스웨덴 그리고 네덜란드가 가장 컸다. 장르 측면에서는 하이퍼 캐주얼과 퍼즐, 시뮬레이션 장르의 순으로 캐주얼 게임 다운로드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8% 상승한 약 1억 6천만건의 게임 앱을 다운 받았으며, 소비자 지출은 13억3천만달러(약 1조5천억원)를 넘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상위 게임에는 새롭게 출시된 게임들이 대거 순위에 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운로드 1위는 전 분기 대비 344단계 상승한 ‘어몽 어스(Among Us!)’가 차지했다. ‘어몽 어스(Among Us!)’는 2년 전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팀플레이 방식과 더불어 트위치 같은 동영상 방송 플랫폼에서 인기를 모았다.

 

그 뒤로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가 한 계단 오르며 2위를 차지했고, 7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가 3위로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 지출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위, ‘리니지2M’이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3위로는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이 차트에 진입, 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월간 활성사용자(MAU)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전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폭발적인 역주행을 보여준 ‘어몽 어스(Among Us!)’가 2위, ‘로블록스’가 그 뒤를 이었다.

 


 

전세계 다운로드 상위 10위 차트에서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40%를 차지했다. 무려 520위 상승한 2위에 오른 ‘어몽 어스(Among Us!)’는 2020년 3분기 글로벌 MAU 랭킹 3위에도 오르며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앱 마켓에서 5위권에 진입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17계단 상승하며 전세계 소비자 지출 8위를 차지했다. 또다른 액션 RPG인 ‘원신’은 3분기 마지막 날을 이틀 앞두고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한국, 독일, 미국의 상위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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