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2 01:34:43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이하 슈퍼마리오)’가 배틀로얄로 재탄생됐다.
닌텐도는 슈퍼마리오 탄생 35주년을 기념한 올해, 관련한 신작 및 콜라보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고, 얼마 전 출시한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이하 3D 컬렉션)’에 이어 두 번째 35주년 기념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이하 슈퍼마리오35)’를 공개했다.
슈퍼마리오35는 3D 컬렉션처럼 닌텐도 스위치 전용 게임이고, 내년 3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단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이 가입된 유저만 플레이 가능하니 참고.
아울러 본 게임은 1985년 출시한 패미콤용 소프트이자 시리즈 처녀작 슈퍼마리오를 기반으로 했으며, 총 35명의 플레이어가 경쟁을 펼쳐 최후의 1인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이다. 또 게임플레이 역시 원작과 동일한데, 방향키와 점프를 사용한 플레이어의 컨트롤 능력과 슈퍼버섯/파이어플라워/슈퍼스타 아이템을 활용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덧붙여 플레이 중 코인을 20개 먹을 때마다 랜덤박스를 사용 가능한데, 랜덤박스 안에는 슈퍼버섯/파이어플라워/슈퍼스타 외에도 화면 내 모든 적을 척살하는 POW박스가 들어가 있다.
단, 본 게임은 배틀로얄이기에 방해 요소가 존재한다. 상대방이 적을 쓰러뜨리면 상대방에게 해당 적이 전달되고, 적을 받은 상대방은 기존보다 더 어려운 플레이를 하게 된다(첫 스테이지부터 쿠파가 도배된 지옥도도 체험 가능). 또 플레이어 시점에서 해치운 적은 우측 아날로그를 통해 지정 상대에게 전달 가능하다(4가지 패턴으로 타깃 지정 가능). 덧붙여 본 게임의 UI 및 화면구성 배틀로얄 방식은 닌텐도가 먼저 출시한 ‘테트리스99’와 동일하다.
스테이지 역시 원작 기반
테트리스99
더불어 플레이 중 적을 해치울 때나 아이템을 중복으로 먹을 때, 골인 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제한시간이 +가 되며, 화면에 남은 유저들이 얼마 되지 않으면 제한시간이 많이 남아도 빨리 흘러가 긴박감을 자극한다.
그리로 플레이 중 습득한 코인은 따로 저장되고, 이 코인은 코인 랭킹을 올리거나 추가 아이템을 처음부터 사용하는 데 쓰인다(35인 배틀에서만 사용 가능). 또 최후의 1인까지 살아남으면 보석상자에 담긴 추가 코인도 얻을 수 있으니 랭킹을 빨리 올리고 싶으면 1등을 많이 하면 되는 단순한 방식. 이외로 레벨업을 하면 원작 캐릭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아이콘이 증정된다(아바타처럼 사용 가능).
묵념...
게임 내 메뉴 역시 간단하다. 먼저 기본모드가 되는 ‘35인 배틀’은 선호하는 스테이지 및 추가 아이템 설정(안 해도 됨)를 고르면 자동으로 게임이 시작되며,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스페셜 배틀’은 난이도는 35인 배틀보다 높고 추가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처음부터 슈퍼버섯 사용 및 랜덤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어 기본모드와 다른 색다른 감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원작자체가 명작이기 때문에 이 것을 기반으로 한 본 게임 역시 흠을 잡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특히 원작에서 볼 수 없던 배틀로얄 요소가 들어가 플레이 내내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함을 주니 전투본능을 일으키고 싶은 슈퍼마리오 팬이라면 필히 즐겨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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