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DC2020] 회전하고 이동하는 타워 디펜스, 디펜시브 던전   대학부 기획 부문 대상, 디펜스 연구소

2020-09-08 14:38:55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20)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 된 작품 접수 기간에는 420여개 작품이 몰렸을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 중 26개의 작품을 선정, 8월 28일 시상식을 통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종료됐다.

 

이 중 대학부 기획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디펜시브 던전'은 여러 방향에서 적들이 몰려오는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해당 적에게 상성상 유리한 타워가 방어 할 수 있도록 타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바꾸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방어에 취약한 상황이 발생하면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 게임에서는 타워를 판매하고 재건축하거나 게임을 포기해야 하지만, '디펜시브 던전'에서는 타워의 위치를 바꿔 극복이 가능한 것이다. 맵 전체에 동일한 타워만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점에서 제시 된 목록 중 구입한 타워는 상점에서 제거되며, 다만 구입하고 싶은 타워가 없을 경우에는 재화를 소비하여 목록을 갱신할 수 있다.

 

타워는 오토체스류와 같은 장르처럼 인 게임 내에서 뽑기 방식을 통해 얻고, 같은 타워를 합성하여 강화 할 수도 있다. 타워의 위치와 상성, 타워의 등급을 고려하며 어떤 타워를 육성할 지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게임을 기획 중인 디펜스 연구소 팀과 짧은 인터뷰를 가져보았다.

 


 

어떤 계기로 게임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는가?

 

작년 2019 GIGDC 기획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계기로 당시 팀원이 였던 정윤기 학생과 평소 좋아하던 디펜스 장르를 개발 하기 위한 목적으로 초기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획을 계속 하다 보니 기존의 장르에서 부족한 부분과 우리의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고, 우리의 아이디어가 충분히 기존 장르의 재미를 살리면서 기존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많은 수정 작업과 회의를 거치다 보니 전원이 이 프로젝트에 애착이 생겨 직접 개발을 해보자 라는 의견을 토대로 팀원을 구성하게 되었다.

 

올해 코로나 관련한 이슈로 팀원이 모이는 과정이 많이 늦춰져 4월 말에서야 시작하게 되었고, 학교 일정과 같이 병행 하다 보니 개발 과정을 담은 기획 부문으로 출품하게 되었다.

 

게임을 직접 개발 중인 것인가? 그렇다면 앞으로 계획은?

 

현재 기획서를 토대로 팀원 8명이 함께 게임을 제작 하고있다. 1차적인 목표는 올해 11월 까지 시연이 가능할 정도의 버전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개발이 온전히 이루어지면 스팀과 같은 플랫폼에 출시 해볼 계획이며, 이를 통해 팀원들도 공부가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취업이나 창업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에 있을 공모전에서는 제작 부문으로 참가해보고자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이기도 하다.


출시를 위해 필요한 외부적인 도움이 있다면?

 

개발에 관련된 노하우나 조언을 얻고 싶다. 우리가 소속된 한국IT직업전문 학교에서는 아직 2학년이라 정식 프로젝트로 지원받지 못하여 학교 지하나 빈 강의실에서 개발 하고 있다. 교수님들께 조언을 구하는 부분도 상당히 제한적이고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진행하는 노하우 같은 멘토링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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