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초대작 ‘리니지M’이 서비스 3주년을 맞이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컨퍼런스 ‘TRINITY(트리니티)’를 24일 개최했다.

리니지M 온라인 컨퍼런스 트리니티는 연회장 형태로 꾸며진 홈페이지에서 가상의 행사장을 둘러보며 감사 영상과 업데이트 및 소식,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고, 유저들은 오후 6시부터 본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트리니티에서 공개된 리니지M의 3주년 업데이트 내역은 아래와 같다.

아덴 성을 차지하기 위해 모든 혈맹이 격돌하는 ‘아덴 공성전’과 ‘엘모어 대륙’에서 벌어지는 혈맹 단위의 점령전 ‘영웅들의땅’, 보스 몬스터 ‘기르타스’를 처치해 강력한 보상을 받는 ‘마스터 레이드’ 등의 마스터 서버 콘텐츠, 신서버 ‘기르타스’들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본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클래스 ‘광전사’도 만날 수 있다. 광전사는 PC온라인 원작 ‘리니지의 ‘전사’에 독창성을 더한 클래스이며,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적의 진영을 허물 수 있는 능력치와 스킬을 보유한다. 또 광전사 등장에 따라 ‘지저성’과 ‘이계의 제단’ 등 신규 영지가 추가되고, 기존의 ‘황혼 산맥’도 개선 업데이트 예정이다.

그리고 3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리니지M은 7월 8일 모든 이용자들에게 3종의 ‘TJ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무기/방어구 등 장비 복구권, 변신 또는 마법인형 재합성권, 상점 장비 복구권이 주어진다.

또한, 3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예약은 금일(24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고급 7검 4셋 제작 티켓(기간제)’, ‘+3 룸티스의 귀걸이 교환권’, ‘+3 스냅터 반지 교환권’, ‘태고의 옥새’, ‘드래곤의 성수’이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겸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는 “3년간 리니지M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마스터 서버 콘텐츠를 통해 21년 전 리니지처럼 서버의 제약을 벗어난 하나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