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10월 1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모바일 '리니지' 게임이 상승세를 보였다.

■ 리니지M, iOS도 거래소 사용 가능

거래소 이용이 불가능했던 iOS 버전 '리니지M'이 드디어 완전한 버전으로 선보였다.

그간 애플앱스토어는 구글플레이와 달리 청소년이용불가 앱을 허용하지 않아 청소년이용불가 앱을 서비스할 수 없었는데, 최근 애플이 청소년이용불가 앱을 허용하면서 관련 앱들이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 역시 애플앱스토어에서는 12세이용가인 '리니지M(12)'만 서비스했는데, 25일 리니지M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을 출시하면서 iOS 기종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니지M 청소년이용불가는 리니지M(12)와 다르게 앱을 새로 받아야 하며, 기존 계정을 연동하려면 애플앱스토어가 요구하는 연령확인 절차를 거치면 손쉽게 기존 데이터로 플레이 가능하다.

■ 리니지2 레볼루션, 대규모 PVP 고대의 전장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 신규 PVP 콘텐츠 고대의 전장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고대의 전장은 기존 명예의 전장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몬스터를 사냥해 고대의 영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대 팀을 처치하면 고대의 영혼을 뺏어올 수 있어 전략적인 움직임이 요구된다.

신규 필드보스 플로가엘도 선보인다. 플로가엘은 악마형 보스 몬스터로 강력한 화염 계열 스킬을 활용하며 영원의 안식처에서 등장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이후 최초로 최대 강화 레벨이 확장됐다. 기존 최대 30강화에서 40강화로 10단계가 추가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불꽃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만의 탑, 시공의 균열, 요일 던전 등을 완료하고 특별 보상과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풍선 보급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