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보더랜드3’가 출시될 계획이다.

2K는 지난 8일 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보더랜드3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했다.

보더랜드3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수많은 총기, 항성간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는 FPS로, 시리즈 최초로 자막 및 음성, UI 등이 한글화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작은 네 명의 신규 볼트 헌터 등으로 전작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2K 앤소니 니콜슨 시니어 프로듀서와 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가 참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좌측부터 스캇 케스터 아트 디렉터와 앤소니 니콜슨 프로듀서

스캇 디렉터는 “보더랜드는 2009년 첫 작품이 출시, 10년간 4,800만 장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이다”며 “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 등이 들어가 제작됐으니 많은 플레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앤소니 프로듀서는 “우리는 그간 보더랜드를 좋아해 주신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신작을 준비했고, 그만큼 최고의 작품이 되도록 게임을 만들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더랜드3는 PS4와 Xbox One, PC 플랫폼으로 오는 9월 13일 출시될 계획이다.

지난 시연회 리뷰 기사 - 보더랜드3, 남은 넉 달을 기다리는 것이 지옥일 것 같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