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이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게임에서도 응원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이하 '피파 온라인 4')'에서 'U-20 한국 남자 대표팀' 결승 진출을 기념해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U-20 국가대표 선수팩(1~5강)', '[TC포함] OVR 90+ 선수팩', '행운의 BP카드(500만~1,000만 BP)'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피파 온라인 4'는 이에 앞서 새로운 홍보 모델로 이강인 선수를 발탁했다. 이강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기록한 8골 중 5골을 넣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 중 공격 포인트 5개를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아프리카 TV는 오는 16일 새벽 1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을 생중계하고 이를 기념해 15일 11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BJ와 관객이 함께하는 'U-20 월드컵 공개 응원 방송'을 진행한다.

아프리카TV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는 BJ, 유저들과 함께 라이브로 소통하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어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본전, 세네갈전, 에콰도르전 등 한국 대표팀이 나선 경기마다 누적 시청자 수 1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고로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스포츠 중계 BJ '감스트'는 지난 5일 '한국-일본' 중계방송에서 약 18만 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결승 진출 축하 기념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키에이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게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킨과 콜라를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