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일렉트로닉 힙합 듀오 ‘더 시즈(The Seige)’와 함께 작업한 2018 LoL 올스타전 공식 테마곡 ‘Raise Up The Lights’를 공개했다.

Raise Up The Lights는 라이엇 게임즈가 미국 LA 출신의 일렉트로닉 힙합 듀오 더 시즈와 함께 협업해 선보이는 곡으로, 웅장한 LoL 배경음에 공격적인 비트가 더해져 LoL 올스타전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느낄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시즈는 에너지 넘치는 드럼이 강조된 비트와 박동하는 듯하면서 흥분을 자아내는 보컬이 특징인 힙합 듀오로, ‘움켜잡다’, ‘장악하다’라는 뜻의 ‘Seize’와 ‘포위(공격)’라는 뜻의 ‘Siege’를 합쳐 탄생했다.

2018 LoL 올스타전의 공식 테마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줄 Raise Up The Lights의 음원은 23일 정오인 오후 12시부터 국내 음원사이트 및 아이튠즈,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Raise Up The Lights는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테마곡인 ‘RISE’와 결승전 개막식에서 선보인 그룹 ‘K/DA’의 신곡 ‘POP/STARS’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발표한 음원이다. 앞서 RISE와 POP/STARS의 뮤직 비디오는 24일 현재 기준 각각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약 7천 2백만, 8천 1백만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POP/STARS의 경우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