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올해 지스타에서도 공개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온라인 ‘블레이드앤소울’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MMORPG이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에 그대로 담은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 필드는 5개의 큰 지역으로 나뉘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개 버튼 조작 방식으로 하늘과 땅, 물과 위를 달리는 경공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는 4개 종족(진족, 곤족, 건족, 린족)으로 구성됐고, 종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성별 및 직업이 달라진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 헤어, 체형 등 외형을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고, 직업별 최소 30종 이상 무공을 보유해 조합에 따라 다양한 무공 연계를 펼칠 수 있다.

이외로도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블소 레볼루션의 PvP 콘텐츠 ‘비무’를 최초로 공개하고, 이 콘텐츠는 1:1과 2:2 모드를 지원한다. 2:2: 모드의 경우 태그매치 및 난입 기능이 있어 상황에 맞춰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블소 레볼루션 지스타 2018 체험 버전에서는 ‘던전’이 제외됐지만, ‘오픈필드 세력전’을 즐길 수 있다. 이 콘텐츠는 500vs500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대규모 RVR 콘텐츠이고, 필드에는 망루, 폭탄, 돌격대장, 해치, 법기 궁수, 성문 등 다양한 전략요소가 존재한다.

그밖에 블소 레볼루션의 또 다른 강점은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마을과 문파하우스가 있다. 마을 내 위치한 NPC들을 통해 아이템 구매, 창고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또 타 이용자와 물약 및 음식 등을 나눠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

문파하우스는 문파에 가입한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질 수 있다. 또 가구를 구매해 문파하우스 꾸미기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한편, 블소 레볼루션은 오는 12월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