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박운대, 이하 부산청)과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는 28일(화) 간담회를 통해 불법 온ㆍ오프라인 게임 단속을 위한 논의자리를 마련하였다.

 양 기관은 2016년 4월 “불법 온라인게임물 근절을 통해 청소년 및 게임산업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부산청은 게임위와 온ㆍ오프라인 불법 게임물 근절을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금) 문체부ㆍ경찰청ㆍ게임물관리위원회가 논의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 집중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고도화 되어가는 사설서버, 오토ㆍ핵 등 불법 프로그램 차단 공조 수사와 불법 게임물 제공업소 단속지원ㆍ감정 업무 지원 등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 강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게임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민ㆍ관ㆍ경이 참석하는 “불법 온라인게임물 사후관리 강화 포럼”을 개최하여 불법 온라인게임물 단속기법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운대 부산지방경찰청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