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전 세계 최강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솔로 결전’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로 결전’ 대회는 치열한 생존경쟁의 승부를 벌이며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확인하고, 최고의 플레이어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포트나이트>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특별 기획됐다.

‘솔로 결전’ 대회 참가 방법은 기간 한정 모드인 '솔로 결전'을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일반 솔로 모드와 동일하지만, 각 참가자는 ‘솔로 결전’ 모드의 첫 50회 매치 후 각 매치 별로 기록한 순위에 따라 점수를 얻어 이를 합산해 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동점자가 나온 경우, 총 승수, 총 처치 횟수, ‘솔로 결전’ 기간 한정 모드에서의 평균 순위(열거한 항목 순서대로 선 적용)를 기준으로 승자를 정한다.

대회가 종료되면 상위 100위 플레이어에게 게임 내 현금 재화인 V-Bucks로 상금을 지급한다. 1위에게는 50,000 V-Bucks가 지급되며, 2~4위는 25,000 V-Bucks, 5~50위는 13,500 V-Bucks, 51~100위까지는 7,500 V-Bucks가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미국 동부 시간 기준) 진행되며, ‘솔로 결전’ 모드를 최소 50회 플레이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2018년 5월 15일 또는 그 이전에 등록된 포트나이트 계정을 가진 만 16세 이상 플레이어면 참여 가능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솔로 결전’ 대회에 강한 열정과 출중한 실력을 지닌 한국 플레이어들이 많이 참여해 마음껏 실력을 뽐내시기를 기대한다"며 "'솔로 결전’ 대회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채널로 피드백을 수렴해 경쟁 플레이를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경쟁전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