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샷이 선정한 2월 2주 모바일 인기 순위는 신작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와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인 '테라M'이 주목됐다.

■ 그랜드체이스, 정식 서비스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KOG가 개발 중인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랜드체이스는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동명의 인기 온라인 게임의 정식 후속작으로, 개발사 KOG 그랜드체이스 온라인 개발팀의 제작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전세계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 그랜드체이스는 간단한 컨트롤 만으로도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전투 액션 쾌감과 윤여진, 홍범기 등 추억의 오리지널 성우, 그리고 향수에 젖게 하는 배경음악(BGM) 과 영웅들까지 원작에서 사랑받은 요소들을 모두 담아냈다. 여기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쿼터뷰 진행 방식과 60여종에 달하는 신규 캐릭터, 그리고 원작에서 이어지는 방대한 스토리 구성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무장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귀엽고 깜찍한 그랜드체이스 캐릭터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게임 속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선물한다.

■ 테라M, 고대던전 1구역 오픈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대작 MMORPG 테라M에 '고대던전 1구역'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고대던전은 1구역은 10인 파티 플레이로 공략이 가능한 던전이다. 10인 파티 플레이인 만큼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의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보다 만끽할 수 있으며, 해당 던전을 통해 장비 강화 콘텐츠인 '융합'의 단계도 상승시킬 수 있다.

새로운 장비 강화 시스템인 장비 명품화 시스템도 추가했다. 명품화를 통해 장비 능력치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 동시에 명품화 전용 효과로 외형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만큼 보다 강력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외 원하는 스킨의 외형을 현재 장착하고 있는 스킨으로 옮길 수 있는 스킨 외형 변경 기능을 추가했고, 펫과 탈 것의 강화도 가능해져 추가적인 능력치 상승을 가능하게 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고대 던전을 클리어한 후 7이 들어간 주사위 결과 인증샷을 공식카페를 통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게임 내 재화인 골드 및 상급 성장 재료, 장비를 지급하는 럭키7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