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052790)의 e스포츠 자회사 브이에스게임(VSGame, 대표 구오하이빈)은 VSG TV를 통해 진행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시즌 1’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토) 사이게임즈코리아(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후원하고 VSG TV가 주관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시즌 1’의 최종일에 치러진 4강 경기 및 결승전을 통해 ‘Silver’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500만 원의 상금과 연말 진행 예정인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그랜드 파이널’의 초청권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다.

이날 우승한 ‘Silver’ 선수는 4강 경기에서 ‘zacros’ 선수와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안착했으며, 이어 진행된 ‘재수생설탕군’ 선수와의 결승전은 우승자 출신 간의 맞대결답게 치열한 덱 선택 심리전으로 문을 열며 접전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첫 세트에서 상대 선수의 마법진을 커트해내며 선제 득점을 해내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2, 3세트에서는 상대 선수의 다음 턴 선택을 예상하며 자신의 플레이를 설계하는 치밀함을 바탕으로 3:0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 통산 두번째 섀도우버스 한국 공식대회 2회 우승과 함께,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시리즈 출범 이후 최초의 2회 우승자로 등극했다.

한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게 된 ‘재수생설탕군’ 선수와, 4강에서 아쉽게 패한 ‘ssh’, ‘zacros’ 선수를 비롯, 우승자를 제외한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2 그랜드 파이널’ 차순위 초청권자 결정을 위한 ‘SKO Point’가 최종 순위를 바탕으로 차등 부여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