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e스포츠 대회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는 WCG 2019가 18일, 중국 시안시 취장신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WCG 2019는 온라인 예선에만 111개국 4만 명의 게이머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시작됐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최종전에는 25개국 196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또한 '뉴호라이즌'이라는 이름으로 로봇과 VR, AI, 코딩 등 4가지의 새로운 미래 스포츠 플랫폼을 선보이며, 이 외에 TED, e스포츠 컨퍼런스, 뮤직 페스티벌, 코스프레 컨테스트, 스타2 이벤트 매치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치러진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