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입성한 스타일리시 리듬게임 '뮤즈대시'   귀엽고 리드미컬한

2019년 06월 20일 11시 30분 55초


X.D. 네트워크가 유통하는 중국 개발사 페로페로게임즈의 리듬게임 '뮤즈대시(Muse Dash)'가 PC 플랫폼 스팀 버전으로 출시됐다. 사측은 지난해 6월 모바일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 뮤즈대시의 이번 타 플랫폼 출시는 뮤즈대시의 플레이어들이 보다 다채로운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출시라고 밝혔다.

 

뮤즈대시는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조작해 공격해 오는 적들을 물리치고 함정을 회피하며 롱 노트를 성공하는 등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느낌이 더해진 스타일리쉬 리듬게임으로 스팀 버전에서는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의 컨텐츠가 그대로 이식됐고, 캐릭터 스킨이 별도로 추가되면서 수집형 플레이어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또한 현재 출시된 곡들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DLC가 판매된다.

 

한편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서비스되는 페로페로게임즈의 뮤즈대시는 타이페이 게임쇼에서 최고의 인디 게임으로 선정되고 일본 앱스토어에서 진행된 2018년 최고의 게임에 입선하는 등 출시된 해에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기본 수십 곡 수록

 

뮤즈대시는 별도의 구매 없이도 기본 레벨업으로 많은 곡들을 제공한다. 물론 DLC 구매를 통해 기존 출시된 DLC 곡들을 전부 구매하면 더 많은 곡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기본적으로 DLC 구매 없이 뮤즈대시만 플레이하더라도 꽤 오래 뮤즈대시를 즐길 수 있다. 초반에는 1레벨이 오를 때마다 새로운 곡을 제공하며 이후 일정 수준부터는 2레벨씩 새로운 곡을 제공하는 등 완급이 조절된다.

 

게임의 구성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곡을 선택하고, 쉬움과 어려움 그리고 어려움에서 S등급 이상의 평가를 얻었다면 마스터 난이도까지 세 난이도를 선택해 스테이지에 돌입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사전에 세팅한 주인공 캐릭터가 등장하고 곡의 테마에 맞춰 몇 가지 맵에서 횡스크롤로 진행하며 리듬에 맞춰 나타나는 적 또는 스코어 음표, 롱 노트 역할의 악보와 회피해야 하는 함정, 연타형 적 등을 무찌르며 나아가게 된다. 여기서 곡이 끝날 때까지 생존해있다면 일단 클리어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노트를 놓치는 것이 아닌 피격 판정을 당해야 체력이 떨어지므로 노트를 놓치는 게 게임오버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플레이어는 2개의 레인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횡스크롤로 달리다가 하단이나 상단에 나타나는 오브젝트의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눌러주면 해당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을 벌인다. 또, 동시에 버튼을 눌러야 처리할 수 있는 적도 있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당연히 등장하는 오브젝트의 양이나 타이밍이 점점 많아지고 복잡하게 변화한다. 스테이지의 중반부터는 해당 곡의 맵 테마에 맞는 보스가 등장해 패턴을 구사하고 후반부 또는 마지막에 보스를 무찌르게 된다. 게이지가 차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피버는 설정에 따라 수동 설정으로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하는 것도 가능.

 

보통은 노트에 맞게 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함정 노트의 경우는 반대 방향의 버튼을 눌러야 성공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 3명의 캐릭터와 다수의 스킨

 

뮤즈대시에는 세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기본 지급 캐릭터인 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는 수집품으로 개방되는 소녀 부로, 마찬가지로 게임 내 수집품을 통해 해제되는 쿨한 느낌의 마리쟈가 그 셋이다. 이들에게 다른 옷을 제공하고 기본 스킨과 다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스킨들 역시 게임 진행으로 습득하는 각각의 수집품을 모아서 해제할 수 있다. 꾸준한 플레이로 원하는 스킨을 습득할 수 있는 것.

 

세 명의 주인공 외에도 로딩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러스트와 실제로 특정 효과를 발휘하는 펫들 역시 수집할 수 있다. 결국 캐릭터나 스킨이나 펫이나 플레이어의 꾸준한 플레이가 바탕이 되어야 습득할 수 있는데 그래도 유료 재화를 통한 뽑기가 아닌 게임 플레이를 통한 해금으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펫들도 움직이지만 캐릭터와 스킨을 고르는 화면에서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개성적인 화풍과 귀여움이 더해져 좋은 느낌이다.

 

이외에도 일정 시간마다 갱신되는 도전과 상시 달성할 수 있는 상태의 도전들을 클리어하면서 많은 양의 경험치를 습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몇 가지는 신경을 써줘야 달성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보편적으로 게임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달성되는 것들이 많다.

 


 


 

 

 

■ 귀엽고 리드미컬한

 

뮤즈대시는 스스로 자부하는 것처럼 귀여우면서도 개성이 잘 드러나는 스타일리시 리듬게임이다. 귀여움 자체는 스테이지나 적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등을 통해 이미 충분히 확보했고 리듬게임 특유의 리듬감도 자칫 단순하게 보일 수 있는 2레인 노트를 채택했으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제작돼 노트를 맞추는 즐거움이 있다. 또, 선택한 곡의 무대를 3D로 구성해낸 리듬게임들처럼 횡스크롤 액션풍의 게임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개성을 챙겼다.

 

매끄럽지 않은 번역이 가끔 보이기는 하지만 조금 신경이 쓰일 정도지 게임 플레이에는 영향이 없는 미미한 수준이다. DLC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플레이를 통해 레벨업만으로 제공되는 기본곡의 양이 많은 편이다. 단, 개발사가 중국어권 개발사인 것도 있어 보컬이 들어간 곡 중 은근히 중국어 보컬이 들어간 곡이 보이는데 중국어 자체에 위화감을 잘 느끼는 플레이어라면 몰입도가 다소 떨어질 수는 있다.

 

한편 게임의 계정을 페이스북이나 구글 계정으로 연동하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의 뮤즈대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계정간 연동이 된다는 부분은 장점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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