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신규 서버를 더 추가한 '로스트아크'와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한 '카트라이더'가 주목됐다.

■ 블록버스터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 10번째 및 11번째 신규 서버 추가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기존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10, 11번째 신규 서버인 '에버그레이스'와 '베아트리스'를 추가했다.

로스트아크는 지속적으로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기존 서버의 확충을 통해 수용가능 인원을 꾸준히 늘려왔으나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자 증가에 발맞춰 로스트아크는 수용인원 확대를 위한 기존 서버의 증설과 동시에 2대의 신규 서버를 오픈하며, 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서버 추가를 통해 대기열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론칭 첫날 동시접속자수 25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론칭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수 35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게임시장에 온라인 MMORPG의 열풍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카트라이더, 쇼케이스서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 공개

넥슨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유저 간담회 '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유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넥슨 조재윤 카트라이브유닛 리더가 무대에 올라 올 겨울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먼저 북유럽 신화 컨셉의 신규 캐릭터와 트랙, 카트바디를 포함한 GOD 테마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길드 시스템 개편, 라이선스 제도 재도입 등 올 겨울 순차적으로 추가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어서 e스포츠 선수와의 이벤트 대결이 현장에서 진행됐다. 카트라이더 리그 최고의 스타 문호준, 유영혁 선수가 유저들과 함께 즉석에서 레이싱 경기를 펼쳐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겨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12월 1일 오후 9시에 게임에 접속하면 레전드 카트바디, 캐릭터 등 무제한 기한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재리 상자(2개)를 지급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