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혼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하여 PlayStation®4와 Nintendo Switch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한국어)”를 8월 23일, 오늘부터 정식 판매한다. 발매를 기념하여 ‘시카타 아키코’가 작사 작곡한 「달밤의 음악회」PV를 공개했다.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는, 세피아풍의 비주얼과 동화 같은 그림체가 인상적인 어드벤처 게임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괴물과 사고로 인해 장님이 되어버린 왕자가 숲에 산다는 마녀를 만나기 위해 역경을 함께 헤쳐나간다는 잔혹동화 같은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어판 원작이 갖고 있는 동화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번역과 폰트 선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페이지를 직접 넘기는 듯한 연출

동화 같은 스토리가 특징인 본 게임은, 펜으로 직접 그려낸 듯한 섬세한 2D 그래픽과 그림책을 읽는 듯한 연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이벤트 신은 성우(콘도 레이나)의 낭독과 함께 페이지를 직접 넘기는 듯한 연출로 진행되어 한층 몰입도를 높였다. 

스테이지 건너뛰기 기능

게임의 전체적인 구성은 여러 종류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명의 주인공이 가진 특성을 잘 활용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퍼즐이 등장한다. 개중에는 왕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일들도 있기 때문에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모든 스테이지는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다음 스테이지로 건너뛸 수 있는 스킵 기능을 지원한다. 플레이어가 괴로울 정도로 고난이도의 퍼즐로 가득한 게임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게임의 희망소비자가격은 양기종 모두 59,800원이며, 금일부터 전국의 온/오프라인 게임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