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 모바일 초기대작 '이카루스M'이 론칭 전 다양한 행보로 사전 세몰이 중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가 서비스, 위메이드이카루스가 개발한 이카루스M은 2014년 PC온라인으로 출시된 '이카루스'의 모바일화한 MMORPG이며, 300여종 펠로우를 활용한 공중 전투,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전투 액션을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에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하반기에 첫선을 보이는 대작 MMORPG인 만큼 단숨에 유저몰이에 성공해 사전 예약자 160만 명, 공식 카페 가입자 4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사전 예약을 신청한 안드로이드 유저 대상으로 진행한 게릴라 테스트 '미들라스 침공 작전'은 서버 안정성 및 밸런스, 주요 콘텐츠 집중 점검을 한다는 목적하에 진행됐고,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높은 게임 완성도를 유저들에게 미리 맛보게 해 그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호평 속에 게릴라 테스트를 마친 이카루스M은 정식 서비스를 위한 아이템 및 운영, 유료화 방침을 밝혔다.

공개된 방침은 모든 아이템은 게임플레이 중 습득 가능, 소환상자는 골드로 구입 가능, 리세마라 방지를 위해 일부 소환 기능에 레벨 제한, 주신급 아이템은 오직 게임플레이를 통해서만 습득 가능, 라비니 종족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 및 레드엘룬 습득 가능,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1대1 거래 경매장 일정기간 동안 도입하지 않는다 등이다. 대다수 모바일 게임이 매출을 단기에 올리기 위한 인앱결제 및 게임밸런스를 유도하고 있는데, 이카루스M이 앞서 밝힌 방침대로 서비스 후 성공한다면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로도 국내 초인기 걸그룹 마마무와의 콜라보 미니 앨범 '하늘하늘(청순)'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이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26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는 마마무의 기존 이미지를 벗어난 밝고 상쾌한 분위기의 곡과 게임 핵심 키워드 펠로우, 하늘 등의 영상이 결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위메이드서비스 송모헌 대표는 "이용자들의 성원 힘입어 미들라스 침공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수정 보완해야 할 부분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정식 서비스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준비를 하고, 정식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카루스M은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