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에 있는 '몬스터VR' 테마파크가 화제다.

몬스터VR은 VR(가상현실) 전문기업 GPM이 개발 및 운영하는 VR 서비스 플랫폼이며, 몬스터VR 테마파크는 VR을 대중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천 송도 위치한 쇼핑센터 트리플스트리트 6층에 마련됐다.

이 테마파크는 400여 평 규모로 이뤄졌고, 몬스터VR에 서비스되는 VR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천 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매 주말마다 성황을 이뤄내고 있다.

아울러 테마파크의 구성은 VR 시네마를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존'과 '150인치 스크린 및 고성능 사운드로 게임/영상/애니메이션 VR 콘텐츠를 즐기는 '큐브존', 실제 아프리카 정글을 그대로 옮긴 듯한 공간에서 VR 콘텐츠를 체험하는 '정글존', 우주조종사 및 카레이서가 되는 '익스트림존'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나누어졌다.

또한, 송도 최고의 조망을 즐기며 스낵을 먹을 수 있는 몬스터스낵바와 갖가지 이벤트가 지속해서 진행돼 관람객들을 반긴다.

몬스터VR 테마파크의 이용권은 3시간 동안 가능하고, 연중무휴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GPM은 룸스케일 VR 서비스를 위한 VR 플랫폼 '몬스터 큐브'도 서비스 중이고, 이 큐브에는 전 세계 12개국 VR 개발사의 우수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최근 가상현실 체험 부스와 이를 이용한 가상현실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게임샷은 몬스터VR 테마파크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입구

입구에는 마스코트 실물 사이즈 모형이 배치

실제 정글의 느낌을 살린 VR 정글

시네마존

송도의 전망을 즐기며 간식을 즐기는 스낵바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