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해 신제품을 발표하는 ‘2018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아이컨벤션에서 2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닉스가 출시하는 파워서플라이, PC케이스, 게이밍 키보드 등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됐고, 소개된 제품들은 아래와 같다.

마이크로스의 고급형 파워서플라이는 ‘ASTRO’ 시리즈 4종 신제품이 공개됐다. 마이크로닉스가 독자 개발한 이 파워서플라이는 저발열, 고효율 성능이 강조된 ‘ASTRO G-시리즈’는 본연의 성능과 함께 독창적인 엣지 LED 스타일이 눈에 띄고, 엣지 LED는 1600만 색상 디지털 RGB 제어 방식으로 다양한 연출 효과와 내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능으로 튜닝 효과 및 기능성을 올린 점이 특징이다.

또한, ASTRO-G의 스페셜 버전인 ‘ASTRO G 시리즈 풀모듈러’ 제품은 파워서플라이에 디지털 팬 컨트롤러를 내장해 시스템 냉각 팬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STRO 시리즈 최상위 제품 ‘ASTRO 플래티넘’은 최고 1200W 고출력과 80Plus Platinum 인증을 받은 고성능 사용자를 위한 모델이고, 특허 기술인 디지털 VRM 제어 회로로 소위 ‘칼전압’으로 불리는 정밀한 전압 제어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극대화시키며 오버클러킹에도 유리한 강점을 제공한다.

이외로도 프리볼트 입력 대응의 ‘Performance Ⅱ FV’ 모델과 ‘ASUS AURA SYNC’ 기능과 연동되는 ‘Performance Ⅱ PV RGV Sync’가 소개됐다.

이 회사는 게이머를 위해 탄생한 MANIC 게이밍 기어 라인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공개된 기어 제품군은 신제품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팬 컨트롤러, 냉각팬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있다.

‘MANIC X60 RGB 축교환식’ 기계식 키보드는 경쾌한 타건감과 뛰어난 내구성,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MANIC K940’은 기계식 키보드에선 어렵다 평가받던 초슬림 두께와 멋스러운 외관, RGB 백라이트를 구현했다. 또, 소형 61키 키보드 ‘MANIC K61 블루투스’는 TV와 스마트폰, 콘솔 게임기 등에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다재다능 기계식 키보드 제품이다.

마이크로닉스가 직접 개발한 팬 컨트롤러와 냉각팬 세트 제품인 ‘MANIC 롤리팝 디지털 싱크’는 디지털 방식의 LED 제어로 일반적인 아날로그 LED 제품과 궤를 달리한 점이 특징이고, ‘MANIC G40 게이밍 마우스’, ‘MANIC HS-300’ 및 ‘MANIC HS-210’ 헤드셋 등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기어 제품이 올 상반기 중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강현민 대표는 “마이크로닉스는 1997년 설립 이래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도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제품들을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현민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