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PlayStation®4와 Nintendo Switch™로 2018년 발매 예정인 『전장의 발큐리아 4』의 등장 인물과 성장 시스템 등의 3차 정보를 공개했다.

■「전장의 발큐리아」시리즈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는 손으로 직접 그린 수채 일러스트와 같은 감성적인 그래픽을 표현한 "CANVAS"나, 전략과 액션을 융합하여 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 "BLiTZ" 를 활용하여 전장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휴먼 드라마를 그린 액티브 시뮬레이션 RPG 게임이다.

2008년 PlayStation®3용 타이틀 『전장의 발큐리아』가 발매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2009년에는 TV 애니메이션화되는 등 열기는 게임을 넘어서며 많은 유저들이 지지를 얻었다. 2010년 PSP®용으로 『전장의 발큐리아 ２ 갈리아 왕립사관학교 』, 2011년에 『전장의 발큐리아３』가 발매되었다. 또한, 『전장의 발큐리아』는 Steam을 통해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였으며, 2016년에는 PlayStation®4로 『전장의 발큐리아 리마스터』가 발매된 바 있다.

■ 등장인물 소개

지금까지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등장 인물이 다수 등장하며, 이번에는 에든버러군의 E소대의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 안젤리카 파나비（CV：사쿠라 아야네）

Ｅ소대에 합류하게 된 건강하고 부지런한 민간인 소녀.

발견되었을 때 이름 이외의 기억을 잃고 있어 합류한 경위 등 많은 부분이 불분명하다. 어리지만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주위 상황을 걱정하는 상냥한 성격이다. 의관에게 보호받지만 돕고 싶은 마음에 식사와 빨래, 청소 등을 나서서 처리하는 밝은 성격으로 병사들 사이에서 인기녀이다. 부대에서는 ‘안제’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 미네르바 윅터（CV：하야미 사오리）

에든버러군 제101사단 제1전투 여단 32기갑 레인저 대대 F소대 소대장이며 중위

에든버러의 사관학교에서 클로드와 동기이며, 차석으로 졸업했다. 수석 졸업을 목표로 훈련과 공부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나 클로드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이후 클로드를 강력한 라이벌로 삼아 클로드가 수석이 된 것은 무언가 잘못되었으며 진짜 실력은 본인이 한 수 위라고 우기고 있다. 클로드 이외의 사람들과는 사교적이고 친절하게 대한다.

◆카렌 스튜어드（CV：유카 사이토）

에든버러군 제101사단 제1전투 여단 32기갑 레인저 대대 E소대 위생병이며 계급은 상병. 차분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부대 내에서 그녀의 웃는 얼굴에 치유되기도 한다고 한다. 사실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남자를 다루는 솜씨가 남다르고, 부상병이 오면 웃으면서 상처를 봉합할 수도 있다. 의대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가계를 돕기 위해 군에 지원하고 종군하는 중이다.

◆라그나로크

에든버러군 E소대의 위생견으로 부대의 마스코트. 원래는 전쟁터에서 발탁된 들개로 클로드를 따르다가 E소대에 들어오게 되었다. 용감한 견공으로 총탄과 폭격 속에서도 두려움없이 전장을 누비며 부상병을 구호한다. 자존심이 높아 머리를 쓰다듬으면 화를 내지만,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병사(특히 여성)에게는 비교적 사근사근하게 군다. 클로드와 동료들이 미숙하다고 생각해 그들을 돕기로 했다. 그러나 오히려 클로드와 동료들은 사람을 잘 따르는 백치견이라고 생각한다.

■ 성장 시스템

◆훈련장

전선 거점에 있는 ‘훈련장’에서 선임장교 미네르바 윅터 중위가 지도한다. 

각 병과에 필요한 경험치를 할당하여 레벨업한다. 어떤 병과를 얼마나 성장시킬지는 플레이어의 결정에 달려 있다.

병과의 레벨을 올리면 새로운 ‘오더’를 배우며 ‘배틀 포텐셜’에 눈을 뜨게 한다.

또한, 병과 레벨이 11이 되면 고급 병종인 ‘엽병’으로 랭크업한다. 엽병이 되면 새로운 무기사용이 가능해지는 등 새로운 전술의 폭이 넓어진다.

●각 병종의 고급병종

정찰엽병（←정찰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며, ‘총류탄’을 사용할 수 있다. 총류탄은 일반 수류탄에 비해 훨씬 멀리 수류탄을 날릴 수 있다.

돌격엽병（←돌격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며, ‘화염방사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화염방사기는 방어효과를 무시하고 광범위의 적을 불태울 수 있지만 사거리는 길지 않다.

저격엽병（←저격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며, ‘오토 스나이퍼 라이플’이나 ‘대전차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할 수 있다. 오토 스나이퍼 라이플은 3점 버스터 공격, 3연사 저격총이다. 이번 작에서 저격엽병은 반경 및 요격이 가능하다.

대전차엽병（←대전차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며, ‘박격포창’을 사용할 수 있다. 박격포창은 범위 공격 효과를 가진 유탄을 발사하며, 포물선을 그리며 목표 위치에서 폭발하는 대인 공격력이 높은 무기이다.

지원엽병（←지원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며 ‘차량수리 키트’의 회복량이 상승한다.

척탄엽병（←척탄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다.

◆오더

‘오더’는 주인공과 적의 보스가 커맨드 모드에서 CP를 소비하여 사용하는 특수 행동이다. 아군 유닛의 수치 변화나 증원 및 철회 등의 효과가 있다. 오더는 병과의 레벨을 올리는 것 이외에도 동료와 상담을 하는 동안에 배우기도 한다.

◆포텐셜

‘포텐셜’은 캐릭터의 개성이나 군인으로서의 숙련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게임 중 조작하는 유닛의 상태가 변화하는 일종의 ‘상태 이상’시 액션 모드 중 조건이 갖추어지면 일정 확률로 발동한다.

포텐셜의 내용은 개인의 성격과 기질과 관련된 ‘개인 포텐셜’과 병과의 숙련도와 관련된 ‘배틀 포텐셜’이 있다. 개인 포텐션은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지만, 배틀 포텐셜은 기본적으로 능력이 상승한다. 두 종의 포텐셜은 처음부터 습득하는 것은 아니고, 게임에 진행에 따라 깨닫거나 배우게 된다. 또한, 개인 포텐셜은 특정 스토리 공략 미션 완료 등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작전 사령실

‘작전 사령실’에서 부대원의 교체나 장비의 변경을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른 부대 편성으로 승리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캐릭터마다 얻을 수 있는 포텐셜을 다르다. 또한, 병종에 따라 능력 차이와 장단점이 있으므로 각 캐릭터 강화를 게을리하면 안 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