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M,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RPG   액트파이브 민기홍 PD, 윤대형 AD

2018년 01월 12일 09시 07분 30초


넥슨의 2018년 모바일 첫 신작 '열혈강호M'이 출시됐다.

 

열혈강호M은 '던전앤파이터' 개발자 출신이 모인 액트파이브가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RPG이며, 국내 최고 만화 '열혈강호' IP(지적재산권)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게임 내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풀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원작 감성을 그대로 전달함과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를 보여줘 원작 이상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 게임은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 형식의 직관적이고 빠른 초식 시스템 등 손맛을 자극하는 컨트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열혈강호M 론칭에 맞춰 넥슨은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 자리에는 액트파이브 민기홍 PD와 윤대형 AD가 참석했다.

 

 

좌측부터 윤대형 AD, 민기홍 PD

 

- 지난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올해 출시하게 된 이유는?

 

민기홍 : CBT 이후 유저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좀 지체된 부분이 있었고, 연기하면서 액션을 좋아하는 유저 및 그렇지 않은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횡스크롤 액션 RPG다 보니 조작이 코어한 점이 있는데, 그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에게는 오토 플레이를 권장, 조작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처음에는 어렵지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게임 안에 마련했다.

 

윤대형 : 추가 개발 기간 동안 원작 IP를 좀 더 활용하며, 그 대중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 원작이 만화다 보니 애니메이션 구현에 어려움은 없었나?

 

윤대형 : 원작 만화 자체가 역동적으로 그려져 있어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또 그래픽은 3D지만 2D 느낌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고, 두 요소의 장점을 적절하게 혼합했다.

 

- 소개 영상에서는 콤보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한가?

 

민기홍 : 누르는 버튼에 따라 조합이 되고, 콤보별 기능과 동작이 각각 다르게 설정됐다. 이를 통해 초보자도 자신이 게임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원작 스토리가 끝나면 추가 스토리는?

 

민기홍 : 원작 작가와 논의를 하고 있다. 현재 오픈 스펙에서는 원작 만화 30권 분량 스토리가 제작됐고, 앞으로 시나리오 확정이 계획됐다. 특히 게임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만화 완결까지 이어가고 싶고, '8대기보전' 같은 외전격 스토리도 콘텐츠로 그려보고 싶다.


- 횡스크롤 액션 장르를 선택한 이유는?

 

민기홍 : 액트파이브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 노력했고, 특히 이런 장르는 우리가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특히 무협 장르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과 가장 잘 맞다.

 

- CBT에서 아이템 파밍이 힘들다는 건의가 있었다.

 

민기홍 : 정식 버전에서는 좀 더 쉽게 파밍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 원작자가 이 게임의 완성도를 보고 어떻게 평가했고, 감수는 까다롭지 않나?

 

민기홍 : 우리 게임을 역대급 열혈강호 게임으로 봐주시고 계신다. 특히 CBT 때는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이 게임을 얼마만큼 진행했는지, 또 이 게임 때문에 원고 마감이 딜레이됐다는 등의 의견을 주기고 계신다. 특히 원작자는 우리 게임에 대한 감수보단 좋은 아이디어를 전달해주시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윤대형 : 아트적인 측면에서는 원작의 그림체를 그대로 살리는 것보단, 게임에 맞게 원작을 살리는 부분을 권해주신다. 또 게임에서는 원작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두툼한 형태감이나 과장된 색감을 주로 집어넣는 편이다.

 

 

 

- 열혈강호 IP를 사용한 게임이 많은데 플레이해봤나?

 

민기홍 : 전부는 아니고 일부는 해봤다. 각 게임마다 특성이 있지만, 우리는 어떤 게임보다 원작과 똑같이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열혈강호 IP에 대한 강점은?

 

민기홍 : 열혈강호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몇 안 되는 국산 IP이다. 또 횡스크롤 액션 장르도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데, 우리는 두 강점을 살려 시장을 공략하겠다.

 

- 기존 열혈강호 게임이나 라디오드라마 등에 주역 캐릭터 성우진이 배치됐는데, 열혈강호M은 어떤 기준으로 성우를 캐스팅했는가?

 

민기홍 : 기존 성우진도 훌륭하지만, 과거 작품들은 시간이 오래 지났기 때문에 그때 성우를 그대로 쓰는 것보다, 우리가 네오플에 재직 당시 함께 했던 성우를 기반으로 새롭게 성우를 캐스팅했다.

 

- 타이틀명을 열혈강호M이라 정한 이유는?

 

민기홍 : '진짜 열혈강호'라는 슬로건을 걸었기 때문에 최대한 원작의 느낌이 나도록 타이틀명을 정했다.

 

- 횡스크롤 액션 RPG 장르가 국내에서 성공한 사례가 적다.

 

민기홍 : 액트파이브는 던전앤파이터 개발을 통해 이 장르에 대한 노하우가 있고, 넥슨도 서비스 경험이 풍부하니 이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운영, 공격적인 업데이트를 집중적으로 내세워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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