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화에 힘쓴 '타이탄폴 온라인 CBT'   온라인만의 색을 찾아야 할 때

2017년 09월 15일 01시 39분 38초


‘프론티어 테스트’ 및 ‘테크니컬 테스트’로 미리 그 모습을 드러냈던 넥슨GT의 ‘타이탄폴 온라인’이 이번에는 3주 동안의 기나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을 찾아왔다.

 

지난 기사 보기 : 프론티어 테스트 리뷰


지난 기사 보기 : 테크니컬 테스트 리뷰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사전 신청한 유저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오픈 베타 테스트 이전에 무려 3번이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이미 주류 게임 시장이 모바일이 된 현재 시장에서 쉽사리 보기 힘든 모습이다.

 

그만큼 확실히 안정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모습은 지난 테스트들에 비해 한결 원활해진 매칭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원작보다 다운그레이드된 그래픽이 아쉽지만, 최적화 부분에서는 이렇다 할 문제를 찾을 수는 없었다.

 

 

 

게임의 외형적인 원작보다 딱 하나 개선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타이탄폴 1편을 베이스로 만들어져 있음에도,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타이탄폴 2’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고주사율 모니터를 완벽히 지원한다는 것. 고주사율 모니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화면이 좍좍 갈라지는 티어링 현상으로 고통받았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게임 컨텐츠는 원작에 있던 몇몇 맵들이 추가된 것 외에는 딱히 특출나게 달라진 것은 찾아볼 수 없다. 4명으로 구성된 정해진 외형의 파일럿과 전용 도색을 선택할 수 있는 ‘배틀 메이트’ 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사실상 파일럿의 외형 변경 외에는 이렇다 할 효용성이 없을뿐더러 3주라는 긴 테스트 기간 동안 점차 추가된 콘텐츠 또한 원작에 있었던 맵 정도이다.

 

 

 

타이탄폴 온라인을 통해 타이탄폴 시리즈를 처음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지난 테스트에서 보여주었던 ‘폭파미션’, ‘팀 데스매치’가 보여주었던 타이탄폴 온라인 나름대로 오리지널리티가 전혀 발전하지 않았다는 데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프론티어, 테크니컬 등의 특별한 명칭을 붙여오다가 드디어 ‘클로즈 베타 테스트’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다음 테스트는 오픈 베타 테스트로 보인다. 사실상 지금까지 ‘온라인’이라는 별개의 타이틀이 된 것 치고는 추가되고 발전한 것보다는 단순해지고 캐주얼해진 부분이 더욱 눈에 들어오는 상황이다. 다음 테스트는 부디 온라인만의 색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형철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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