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 유니티-언리얼과 AR 기술 집중… 비게임 분야도 노려   증강현실 시대 온다

2017년 09월 14일 16시 16분 02초


애플과 구글이 AR(증강현실) 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여줄 계획이다.

 

콘솔 및 휴대폰(피처폰/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긴 현실 화면에 가상의 콘텐츠를 결합한 AR 기술은 10여 년 전부터 각광 받았으나, 이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없어 이슈로만 끝났다. 하지만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위치기반 AR 게임 '포켓몬GO'은 AR에 게임 콘텐츠를 절묘하게 결합해 사회적인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동시에 AR 기술을 재평가받게 하는 데 일조했다.

 

이에 애플과 구글은 또 한 번 떠오르고 있는 AR 시장에 맞춰 자사의 스마트폰 OS에 최적화한 AR 개발 툴을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6월,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서 'ARKit'을 최초로 공개했고, ARKit은 카메라로 화면을 분석하고, 그 화면에 비춰진 수평면 및 특정 지점에 개발자가 원하는 오브젝트를 배치시킬 수 있다. 또 빛의 양을 추정해 조명을 오브젝트에 적용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ArKit은 iOS 11을 지원하는 기기부터 사용 가능하다.

 

구글이 'ARCore' 역시,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기반으로 모션 추적 기능 및 수평면과 크기를 감지해 개발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배치시킬 수 있고, 현재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및 그 이상을 구동하는 삼성 갤럭시 S8과 구글 픽셀, 픽셀 XL을 지원한다. 향후 더욱 많은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이 적용된 ARKit AR 데모

 

여기에 대표 게임 엔진 유니티의 '유니티 엔진'과 에픽게임스의 '언리얼 엔진'은 애플 및 구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자들이 향상된 AR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자사의 엔진에 ARKit/ARCore 관련한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또 AR 시장은 포켓몬Go라는 '게임' 콘텐츠로 주목은 받았지만, 유니티 엔진과 언리얼 엔진은 비게임 분야에서도 영향력 있는 AR 콘텐츠들이 나올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중이다.

 

이외로도 떠오르는 AR 시장에 대비해 관련 개발사들이 이 시장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근 시일 내에 그간 개발됐던 각양각색 AR 콘텐츠들이 줄줄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불편함 및 이동 제약이 있는 별도의 기기 착용이 필수인 VR(가상현실) 시장보다 스마트폰 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가상과 현실을 혼합한 세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AR 시장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ARCore 적용 AR 데모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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