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디한 액션이 강점인 메트로바니아풍 게임 '선더드'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쉬워

2017년 08월 28일 02시 35분 43초


최근, 해외 게임을 한국어로 국내 출시하는 카케하시게임즈가 신작을 스팀으로 선보였다.

 

이 회사가 선보인 신작 '선더드(Sundered)' 인디 게임사 선더로터스게임즈가 개발한 2D 메트로베니아풍 게임이다.

 

선더드는 개발자가 하나하나 손으로 그린 아트풍의 그래픽과 레트로게임 '페르시아왕자'가 떠오르는 모션, 스피디한 진행이 강점인 액션게임이다. 또 앞서 언급했듯이 여타 메트로베니아 게임처럼 거대한 던전을 돌아다니며 모든 맵을 언락시키는 것이 주목적이고, 진행마다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적들이 긴박감을 자극한다.

 

 

아울러 게임은 플레이어가 무시무한 적들이 득실대고 끝없이 변화하는 동굴에서 주인공 캐릭터 에쉬를 탈출시켜야 되고, 유일하게 게임 내에서 의지할만한 것은 플레이 중간마다 등장하는 스킬 아이템과 '엘더 샤드'가 있으니 모두 습득하자. 참고로 엘더 샤드는 적을 해치우거나 일부 장애물을 격파할 때마다 제공되는 아이템이고, 트라페조헤드론의 나무(스킬 트리)에 사용하면 에쉬를 강화하거나 신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 배경은 판타지인지, SF인지 구분이 안 되는 독특한 형태로 구성돼 향후 전개를 예측하기 힘든데, 이는 진행 내내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진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했기 때문에 신중한 플레이도 요구된다.

 

조작은 간단하다. 기본적으로 방향키에 공격과 점프(이단점프), 회피 등을 조합해 다양한 액션을 펼치면 되고, 맵도 이동할 부분과 보스 지역, 이벤트 지역을 깔끔하게 표기해 초보자도 즐기기 쉽다.

 

 

 

반면, 스토리 구성 및 안내가 부실해 플레이어가 뭐를 해야 될지, 또 어디로 가야 될지 감이 잡히지 않고, 배경 및 장애물 오브젝트가 제대로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난잡함, 적들은 종류 및 패턴이 적다. 또 특정 구간에만 개떼처럼 몰려다니며 플레이어를 학살하는 적 등 아쉬움이 남는 부분들이 곳곳에 보인다. 특히 여타 메트로바니아 게임들은 맵 곳곳에 다양한 적들을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는데, 이 게임은 적들이 갑자기 몰려서 공격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방심하면 순식간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농락당한다(난이도도 이 때문에 급상승).

 

이외로 선더드는 정식 발매는 스팀으로 했지만, 해외에서는 콘솔 버전도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PS4 패드 등을 PC에 연결해서 플레이하면 실제 콘솔 게임을 즐기는 느낌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물론 키보드로도 조작을 하는데 문제는 없다.

 

전반적으로 이 게임은 완성도 및 재미 부분은 훌륭하지만, 앞서 언급한 단점들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점이 아쉽다. 차후 패치를 통한 버전업이나 제대로 된 후속작이 나온다면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을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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