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PC방에서는 '이중과금'

2017년 07월 25일 20시 01분 06초


8월15일 정식 발매되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이중 과금 문제로 PC방 업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블리자드가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한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요금제를 발표했는데,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매달 블리자드에게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이다.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PC방에서도 처음에 한 번 구매하면 다른 추가 비용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PC방 업주 모임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은 지난 11일 블리자드의 요금제는 이중과금으로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PC방 업계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김상조 공정거래 위원장에게 불공정 행위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인문협이 주장하는 '이중과금 문제'는 이미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라도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PC방 프리미엄 서비스가 우선 적용되기 때문에 PC방 요금에 포함된 리마스터 이용 요금을 또 지불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PC방 업주들의 의견은 블리자드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처럼 패키지 형식으로 출시한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2’와 ‘오버워치' 또한 인문협에서 이중과금 문제를 들며 성명을 발표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인문협 성명에 대해서도 블리자드는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정액 이용권을 구매한 이용자가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PC방 과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형철 /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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