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1ADAC 리뷰   아이유 헤드폰, 디지털 속으로

2014년 11월 26일 21시 43분 3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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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플래그십 헤드폰 MDR-Z7을 발표할 때, 실은 이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헤드폰이 있었다. 이유는 아마도 모델 때문이라 생각되는데, MDR-Z7의 모델이 유희열씨였던데 반해, 이 헤드폰의 모델은 아이유였다. 이쯤 되면 이미 눈치 챈 분도 있을 듯하다. 그렇다. 바로 MDR-1ADAC이다.

그런데 왜 소니코리아는 아이유를 MDR-Z7이 아닌 MDR-1ADAC의 모델로 결정했던 것일까? 그것은 주 사용층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MDR-Z7을 10대나 20대가 쓰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이나 용도 면에서 볼 때 MDR-1ADAC 쪽이 좀 더 젊은 이용자에게 어필 할 가능성이 높다.

패키지

지난 몇 년간 아웃도어 헤드폰의 구성품은 날이 갈수록 발전해왔다. 하지만 MDR-1ADAC처럼 많은 케이블을 제공하는 헤드폰은 여태까지 본 적이 없었다. 우선 MDR-1ADAC에는 디지털 연결을 위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 iOS용 라이트닝 케이블, 그리고 워크맨용 케이블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PC 연결 및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과 3.5mm 플러그를 가진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무려 5종의 케이블을 지원하며, 이들을 보관하기 위해 내부에 격리 공간이 마련된 파우치가 제공된다. 스마트폰용 리모컨 케이블이 없다는 점만 제외하면 눈이 휘둥그래지는 구성이다.

디자인

기본적인 콘셉트는 MDR-1R 시리즈나 MDR-1A와 유사하다. 귀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비대칭 인폴딩 구조의 이어 패드, 이어 패드의 축을 안쪽으로 향하게 한 내향성 축 구조, 회전 부분에 실리콘 링을 사용해 정숙한 움직임을 실현한 사일런트 조인트 설계, 유닛이 좌우로 회전하는 스위블 구조 등.

하지만 MDR-1ADAC에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DAC(설명은 뒤에서)이 탑재되었고, 그래서 왼쪽 유닛에는 전원 스위치, 디지털 오디오, 충전,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 단자가, 오른쪽 유닛에는 볼륨 다이얼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무게도 MDR-1A(225g)나 MDR-1R MK2(240g)보다 증가한 300g이 되었다.

MDR-1R/1A 시리즈의 착용감이 워낙 탁월해서 그런지 다행히 MDR-1ADAC의 착용감도 무게감이 살짝 늘어난 정도 외에는 별로 나빠지지 않은 인상이다. 다만,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 연결 시 커버를 벗기면 회전하는 것도 아니고 꺾이는 것도 아니어서 기대어 놓은 채 써야 한다는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이장원 / inja@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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