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S40 리뷰   85g의 초경량 오픈형 헤드폰

2014년 01월 19일 22시 07분 39초


오늘 소개할 제품은 지난 번 게임샷에서 리뷰 한 MDR-S70AP의 자매기 MDR-S40이다. 숫자가 작은 만큼 하위 제품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듯한데, 확실히 일리 있는 추측이지만 이번 경우에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어떤 점에서 그렇다는 것인지 지금부터 살펴 보도록 하겠다.

패키지

패키지는 MDR-S70AP와 동일하다. 종이와 투명 PVC 소재를 이용해 내부가 보이도록 제작된 박스는 재포장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내부에는 두껍고 튼튼한 재질의 휴대용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어서 실용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특히 파우치는 따로 판매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나다.

디자인

MDR-S70AP가 젠하이저의 포터블 헤드폰 PX-200과 닮았다면, MDR-S40은 PX-100에 대응하는 듯하다. MDR-S70AP와 마찬가지로 원형으로 접히는 크로스 폴딩 메커니즘을 채택하여 순서에 관계 없이 편하게 접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서큘러 가공된 힌지 부분은 부드럽게 동작하여 잡음이 없다.

헤드 밴드 역시 MDR-S70AP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고, 비록 정수리 부분에 별도의 쿠션은 없지만 안쪽에는 부드러운 고무 소재가 덧대어져 있다. 사실 케이블을 제외한 헤드폰 자체의 무게가 85g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쿠션이 없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말이다.

여기에 엉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에 톱니 모양의 요철이 있는 피복을 사용한 것과 범퍼형 케이스에도 잘 들어가는 3.5mm 플러그까지 일치한다. 그렇다면 MDR-S70AP와 다른 부분은 뭘까? AP라는 글자가 없다는 부분에서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스마트폰용 리모컨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운드

여기까지 읽으면 MDR-S70AP에서 단지 리모컨이 빠진 제품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보다 더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같은 30mm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기는 해도, 밀폐형인 MDR-S70AP와 달리 오픈형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어 패드의 재질도 인조 가죽에서 우레탄 발포 수지로 변경되었다.

오픈형 헤드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저역 반응과 개방감일 터. 일단 개방감은 보다 향상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차음성이 떨어졌다. 다행스럽게도 누음의 정도는 MDR-S70AP와 비슷한 것 같고, 소리 성향은 포터블 온이어 헤드폰답게 중저음이 강조되어 있었다.

마치며

소리 하나만을 평가한다면 30mm 드라이버와 소형 하우징의 한계가 드러나는 제품이라 하겠지만,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이보다 편한 헤드폰을 찾기 힘들 것이다. 안경처럼 접히는 구조, 가벼운 무게, 엉킴 방지 처리된 케이블, 좌우 구분을 돕는 벨리 버튼, 튼튼한 파우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말이다.

 

트랜스듀서

다이나믹

주파수대역

12Hz-24kHz

임피던스

24옴

음압

101dB

길이

1.2m

  

이장원 / mim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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