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BR-3200 Polo 리뷰   귀여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2013년 11월 27일 22시 16분 36초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주변기기가 어느 샌가 우리 곁에 깊숙이 침투한 상태다. 일례로 블루투스용 키보드 같은 경우 필자가 처음 접했던 때만 해도 선택의 여지가 적었으나, 지금은 종류도 다양해지고, 기능과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어서 무엇을 골라야 할 지 헷갈릴 정도가 됐다.

하지만 가장 큰 수혜자는 역시 헤드셋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처음에는 무선 통화의 이점을 살린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나,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기능이 부각되면서 음질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현재는 음악 감상용 헤드폰 중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이 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색다른 제품군이 존재감을 넓혀 가고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휴대용 스피커가 바로 그것이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용 독과의 포지션 및 휴대성 문제로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제품의 크기가 점차 소형화 되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가 늘어나면서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본문에서 소개할 브리츠 BR-3200 Polo 또한 이러한 부류에 속한다. 면적 6cm*6cm에 높이 6.42cm로 파우치에 넣기는 좀 크지만 가방이나 백팩에는 수납이 용이하며, 무게도 198g에 불과하여 휴대 시 부담이 적다. 메탈 하우징에 정육면체 스타일의 디자인 또한 잘 어울려 생각보다 귀여웠다.

전면에는 통화를 위한 마이크가 있고, 후면에는 충전용 마이크로 USB 단자와 유선 오디오 신호를 받는 3.5mm 라인 입력, 그리고 전원 스위치가, 상단에는 음량 조절 스위치와 통화, 페어링 등을 실시하는 멀티펑션 버튼이 존재하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 처리가 되어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페어링 모드의 진입은 음성으로 알려주고, 블루투스 3.0과 HSP, HFP, A2DP 프로파일을 지원하여 통상의 블루투스 헤드셋에 준하는 오디오 신호 전송이 가능하다. 덧붙여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외에 PS 비타에서도 잘 동작하는지를 테스트 해보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이 게임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스피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소리는 어떨까? 3W 출력에 360도로 소리가 흘러 나가는 상황에서 광고처럼 금속 재질의 몸체를 울리는 강력한 저음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유선이 아닌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스마트폰의 내장 스피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명료한 소리를 들려준다.

사용 전에는 스테레오도 아닌 모노에 우퍼도 없이 360도 전방향을 커버 하는 스피커가 어느 정도의 소리를 들려줄 수 있을지 조금 회의적이었으나, 실제로 들어 보니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 중에는 바닥 면 쪽으로 블루 LED의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 시각적인 만족감도 높았다.

내장 배터리는 400mAh 용량의 리튬 전지로 PC의 USB 단자를 이용할 경우 완충까지 3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통화 5시간/음악 2-3시간/대기 300시간을 보장한다. 음악 재생 시간이 조금 짧은 듯하여 아쉬운 감이 있다. 그리고 DAC는 내장되지 않아서 PC에 USB로 연결해도 스피커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이장원 / mim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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